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10월 한 달간 수도권 일대에서 청소년을 위한 진로 탐색 지원과 아동 안전체험관 견학 등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양사 임직원들은 항공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세대의 꿈을 응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두 항공사의 현직 전문가들이 직접 멘토로 나섰다.

현직 승무원이 전하는 생생한 진로 멘토링

양사 교육기부 봉사단은 청소년들이 항공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릴레이 특강을 진행했다.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이 강연자로 나서 직무별 역할과 현장 경험을 공유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 10월 17일(마포중앙도서관):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청소년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한항공 객실승무원과 아시아나항공 운항승무원이 강연을 맡았다.
  • 10월 24일(국립항공박물관): 항공의 날 기념 주간을 맞아 청소년 약 80명 대상 '드림 토크(Dream Talk)'가 개최됐다. 대한항공 운항승무원과 아시아나항공 객실승무원이 참여했다.
  • 10월 26일(김포 고촌중학교): 양사 공식 소셜미디어(SNS) 신청을 통해 선정된 학생 약 30명을 대상으로 특강이 열렸다. 조종사의 주요 업무와 객실승무원의 현장 경험이 공유됐다.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항공진로콘서트에서 항공사 직업인들과 참가 청소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항공진로콘서트에서 항공사 직업인들과 참가 청소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멘토링을 마친 후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승무원이라는 직업이 멀게만 느껴져 도전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 막연했던 꿈이 한층 더 선명해진 뜻깊은 시간이었다."

'두 손 모아' 지역사회 안전의식 함양 지원

교육 기부와 더불어 아동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현장 지원 활동도 병행했다. 지난 22일에는 양사 임직원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두 손 모아'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강서구 마곡안전체험관에서 아동들의 견학을 도왔다.

이 행사에는 대한항공 산업안전 담당자와 아시아나항공 안전보안 담당자 등 양사 임직원 8명과 인솔 직원 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아동들의 안전한 체험 활동을 밀착 지원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마곡안전체험관에서 공동 봉사활동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마곡안전체험관에서 공동 봉사활동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양사 임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향후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계획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양사 임직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나누며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