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기업 통합을 앞두고 사내 봉사단을 결성해 장애인 문화체험 지원과 청소년 진로 특강 등 합동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양사는 22일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장애인 나들이를 돕고, 앞서 16일에는 서울 강남구 중동중학교에서 항공 직업 특강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

장애인의 날 맞아 파주 통일전망대 나들이 지원
양사 사내 봉사단 소속 임직원 40여 명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서울과 경기도 소재 사회복지단체와 협력 활동을 펼쳤다. 평소 외부 이동이 제한적인 중증 지적장애인과 지체장애인 등 50여 명을 초청해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방문을 지원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자원봉사자들의 안내를 받으며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경치를 감상하고 임진각 평화 곤돌라에 탑승하는 등 다채로운 체험 일정을 소화했다.
점심 식사 후에는 넓은 야외 공간에 모여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장 분위기와 향후 계획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따뜻한 봄날을 만끽하고 기분을 환기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통합을 앞두고 양사 임직원이 뜻깊은 봉사활동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함께 해나갔으면 좋겠다.

중학생 330명 대상 항공 진로 특강 개최
나들이 지원에 앞서 지난 16일 오전에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교육 기부 활동도 마련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은 서울 강남구 중동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330여 명을 대상으로 합동 직업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단에는 대한항공 소속 운항승무원과 아시아나항공 소속 정비사가 직접 올랐다. 이들은 현업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 직무의 특성을 소개하고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항공업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양사는 앞으로도 꾸준한 합동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직원 간 소통의 장을 넓히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