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항 첫해 주 4회에서 6회로 증편…

여객·화물 수요가 확대 뒷받침

코펜하겐 거쳐 유럽 100여 도시 연결…

SAS ‘다음 단계는 매일 운항’ 

활주로에 대기 중인 스칸디나비아항공 후면

SAS는 서울 인천–코펜하겐 직항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아 한국 시장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한국과 스칸디나비아 간 항공 연결성을 강화하고 있다.

스칸디나비아항공(SAS)이 인천–코펜하겐 직항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았다.

SAS는 이번 1주년을 계기로 한국 시장에 대한 의지를 다시 밝히고, 한국과 스칸디나비아를 잇는 항공 연결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비행 중인 스칸디나비아항공 여객기 외관

2025년 9월 취항한 이 노선은 스칸디나비아와 한국을 잇는 최초의 직항 노선으로 취항 당시 주 4회로 운항을 시작했으며, 2026년 하계 시즌부터 주 6회로 증편했다.

이는 노선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SAS의 자신감을 보여준다. 

한국여행객은 SAS의 글로벌 허브인 코펜하겐을 거쳐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는 물론 유럽 100여 개 이상의 도시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스칸디나비아 여행객 역시 서울로 바로 갈 수 있게 되면서, 두 지역 간 관광과 문화 교류, 비즈니스 협력이 한층 활발해지고 있다. 

케네스 안데르센 스칸디나비아항공 총괄
케네스 안데르센(Kenneth Andersen) SAS 국제영업 총괄(Head of International Sales)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시장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촬영 이영석기자)

지난 22일 한국을 방문한 케네스 안데르센(Kenneth Andersen) SAS 국제영업 총괄(Head of International Sales)은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취항 첫해 서울 노선이 거둔 성과에 만족한다"며 "주 4회에서 주 6회로 증편한 것은 SAS에게 한국시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이 노선의 장기적 잠재력을 얼마나 확신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코펜하겐 취항 1주년 기념행사
"한국파트너인 동보항공과 함께 성공적인 첫해를 발판으로 한국시장의 큰 성장을 예견한다"는 케네스 안데르센 SAS 국제영업 총괄

이어 "코펜하겐을 통해 한국 여행객에게 스칸디나비아와 유럽 각지로 이어지는 편리한 여정을 제공할 수 있다"며 "한국의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 성공적인 첫해를 발판 삼아 더 큰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과 스칸디나비아, 그리고 유럽을 잇는 가교 

인천과 코펜하겐을 잇는 스칸디나비아항공
한국에 투입하고 있는 에어버스 A350-900 비즈니스클래스 전경

직항 노선이 생기면서 한국여행객들은 한 번의 여행으로 스칸디나비아 여러 나라를 손쉽게 둘러볼 수 있게 됐다.

스칸디나비아는 아름다운 자연과 디자인, 문화, 미식으로 잘 알려져 레저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으며, 비즈니스 출장과 경제 교류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SAS는 단순한 항공편 제공을 넘어, 현지 업계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과 스칸디나비아 간 경제·문화·관광 교류를 확대하는 데 힘쓰고 있다.

 

파트너십 강화와 양방향 여행 수요 확대 

취항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발표 현장

이번 노선은 스칸디나비아 여행객의 한국 방문도 한층 수월하게 만들었다.

북유럽 지역에서 한국의 문화와 음식, 기술,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양 지역 간 여행 수요도 새롭게 창출되고 있다. 

인천 코펜하겐 증편 발표 간담회 현장
사진 좌측부터 동보항공 맹선영 과장(대리점 영업), 김미경 상무(영업 총괄), 케네스 안데르센 SAA 글로벌 영업 총괄, 동보항공 김준회 차장(영업 팀장), 송한솔 사원(마케팅)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SAS는 앞으로도 한국 여행업계 파트너와 협력해 개별 여행객, 크루즈 여행객, 단체 여행객 등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공동 마케팅과 맞춤형 여행 상품을 통해 레저와 비즈니스 여행 전반에서 기회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또한 SAS는 스카이팀(SkyTeam) 회원사로서 대한항공 등 동맹 항공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한국과 스칸디나비아, 그리고 전 세계를 잇는 폭넓은 여행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 목표는 주 7회 매일 운항

SAS는 현재 주 6회인 인천~코펜하겐 노선을 매일 운항으로 확대하는 것도 다음 목표라고 밝혔다.

취항 1년은 직항 노선이 시장에 안착했는지를 가늠하는 첫 시점이다. 주 6회로 늘어난 운항편은 한국과 북유럽을 오가는 선택지를 넓혔고, 코펜하겐을 경유하는 유럽 연결망도 강화했다. 앞으로는 여름철 관광 수요에 더해 겨울철 환승과 비즈니스, 화물 수요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확보하느냐가 노선의 다음 성장을 좌우할 전망이다.

 

스칸디나비아와 세계를 이어온 80년 

스칸디나비아항공 공식 브랜드 로고

SAS는 2026년 창립 80주년을 맞았다. SAS는 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6월 A330-900neo와 A330-300을 포함한 에어버스 광동체 항공기를 최대 40대 도입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로, 장기 성장 전략과 글로벌 허브인 코펜하겐의 지속적인 발전을 뒷받침하게 된다. 

SAS는 앞으로도 고객 수요와 장기적인 사업 지속성을 고려해 인천–코펜하겐 노선을 꾸준히 발전시켜, 두 지역의 여행객과 기업, 파트너가 믿고 이용하는 노선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코펜하겐 직항 노선 운항 정보 안내
"첫해 보내준 한국고객들과 파트너사들에게 감사한다"는 케네스 안데르센 국제영업총괄

케네스 안데르센 총괄은 “SAS가 한국에서 믿을 수 있고, 따뜻하며, 스칸디나비아다운 개성을 지닌 항공사로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첫해 동안 보내주신 한국 고객과 파트너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여정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AS는 현재 동보항공(주)이 한국총판대리점(GSA)를 맡고 있다. 

 

스칸디나비아항공 여객기 동체 로고

인천–코펜하겐 노선 정보 

취항일 : 2025년 9월 12일 (코펜하겐 출발 첫 편 기준)

운항 횟수 : 2026년 6월부터 주 6회 (취항 당시 주 4회에서 증편)

운항 기종 : 에어버스 A350-900

스칸디나비아항공(SAS) 소개 

쾌적한 비행을 제공하는 SAS 기내 좌석

SAS는 1946년부터 스칸디나비아를 대표해 온 항공사로, 코펜하겐 공항(CPH)을 글로벌 허브로, 오슬로(OSL)와 스톡홀름(ARN)을 보조 허브로 운영하고 있다. 

‘스칸디나비아를 세계와, 세계를 스칸디나비아와 잇는다’는 사명 아래, SAS는 매년 2,500만 명 이상의 승객과 6만 톤의 화물을 유럽, 미국, 아시아의 135개 도시로 수송한다.

운항 품질에 대한 꾸준한 노력으로 유럽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정시성이 높은 항공사 중 하나로 꼽힌다. 

1만여 명의 임직원과 함께 파트너, 고객과 협력하며 항공 산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또한 국제 항공 기후 프레임워크에 맞춰 운항 과정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크게 줄이는 데 힘쓰고 있으며, ‘옛것에서 다가올 것으로 나아가는 것, 그것이 지켜갈 만한 유일한 전통’이라는 창립자들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SAS는 혁신과 사회 발전을 모든 활동의 중심에 두고 있다. 

SAS는 2024년 9월 스카이팀에 합류했으며, 파트너 항공사와 함께 전 세계에 걸친 폭넓은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