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 일원에서 야간관광 축제 '2026 라이트온 세종(Light ON Sejong)'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세종 밤마실 주간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년이 만드는, 빛나는 세종의 가을밤'을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미디어아트,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역 사회와 청년이 주도하는 협력형 축제로 기획됐다.
세종시와 재단이 중심이 되어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세종앵커사업단(고려대·한국영상대·홍익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에 나섰다. 아울러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후원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가을밤 수목원 수놓는 클래식과 대중음악
행사 기간 동안 매일 다른 테마의 무대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 10월 29일(목): 청년 연주자로 구성된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의 '숨의 숲'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와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이 무대에 올라 수목원을 풍성한 선율로 물들인다.
- 10월 30일(금): 저녁 시간대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의 '숲속 빛' 클래식 연주가 진행된다. 카이스트 이진준 교수의 미디어아트와 합창이 결합된 '쓰러진 거인'이 상영되며, 고려대학교 응원단, 가수 박재정, 크리아트컴퍼니가 참여하는 'Light ON STAGE' 무대가 펼쳐진다.
- 10월 31일(토): 오케스트라의 영화음악 연주를 시작으로 팝페라 가수 고은솔, 재즈밴드 zip4, 블루이즈낫블루 등 대중성과 실력을 갖춘 아티스트들이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청년의 시각으로 그리는 세종의 미래
공연 외에도 세종의 미래 일자리와 MICE 산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30일 낮에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주관으로 '내 일(My Job)에서 내일(Tomorrow)로 포럼'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탁현민 교수의 기조강연과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는 상시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생성형 AI 창작 콘텐츠 전시가 열리며, 인플루언서 니후와 함께하는 K-POP 랜덤 플레이 댄스, 플리마켓이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관도 함께 운영된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야간관광 축제가 갖는 의미를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여러 기관의 전문성과 지역 대학 청년들의 창의성을 모아 세종의 새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다. 시민과 방문객들이 공연과 빛, 자연이 어우러진 세종의 가을밤을 즐기길 바란다."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비짓세종 공식 인스타그램(@visitsejong_official) 또는 재단 관광기획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