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최한 '2026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가 지난 10월 31일 예천 행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경북 내 6개 시군을 잇는 총 134km 구간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누적 참가자 1,650여 명을 기록하며 지역 산림관광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챌린지는 경북 백두대간의 우수한 산림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별 특색 있는 트레일 코스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 참가자 단체 기념 모습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 6 챌린지'에 참가한 동호인 및 시민들이 출발에 앞서 활기차게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첫 행사에서 얻은 긍정적인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는 코스와 일정을 한층 체계화했다. 행사는 6월부터 10월까지 6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6개 시군 잇는 릴레이 트레일

이번 챌린지의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이 진행됐다.

  • 상주 (6월 20일)
  • 김천 (9월 19일)
  • 문경 (10월 3일)
  • 봉화 (10월 10일)
  • 영주 (10월 24일)
  • 예천 (10월 31일)

참가자들은 지역별 특색을 살린 숲길을 걸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했다. 6개 시군의 다양한 트레일 코스를 134km에 이르는 하나의 관광 콘텐츠로 연결한 점이 돋보인다. 이를 통해 경북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관광자원을 알리고 지역 간 연계 관광의 지평을 넓혔다.

공사는 이를 계기로 산림관광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색 있는 트레일 코스의 지속적인 발굴과 홍보에 주력한다.

아울러 산림관광자원과 지역 고유의 문화 및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의 의미와 향후 계획을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이번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는 경북의 아름다운 숲길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마다 지닌 산림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뜻깊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백두대간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경북 산림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