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콘사노 체임버오케스트라가 7월 17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에서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소리꾼 장사익과 보컬리스트 김주환 밴드가 특별 출연해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무대를 선보인다.

콘사노 체임버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열린음악회 관련 이미지

클래식·재즈·대중가요 아우르는 크로스오버 무대

이번 열린음악회는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콘사노 체임버오케스트라는 모든 곡을 자체 편성에 맞게 편곡해 차별화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번스타인의 'Candide Overture(캔디드 서곡)'를 시작으로 'Mambozart', 'The Girl from Ipanema', 'More', 'My Way' 등 클래식과 재즈, 팝을 넘나드는 연주로 구성된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 장사익이 무대에 올라 '찔레꽃', '꽃구경', '님은 먼 곳에', '봄날은 간다' 등 대중에게 친숙한 대표곡을 오케스트라 선율에 맞춰 열창한다. 이와 함께 김주환 밴드의 감성적인 보컬 무대가 더해져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음악적 경험을 제공한다.

장사익과 김주환 밴드가 특별 출연하는 열린음악회 관련 이미지

지역 공연예술 경쟁력 강화 나서

이번 공연은 재단이 추진하는 '2026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우수작품 레퍼토리로 마련됐다. 콘사노 체임버오케스트라는 이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 공연장과 상주예술단체가 협력하는 우수 콘텐츠 제작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만나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특별한 음악 축제가 될 것"이라고 이경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공연장과 예술단체가 함께 만드는 우수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단의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도내 공공 공연장과 예술단체의 협력 창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올해는 총 8개 단체가 전주, 김제, 남원, 부안, 순창, 완주, 장수 등 전북 곳곳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열린음악회의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콘사노 체임버오케스트라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문의 : 콘사노체임버오케스트라(010-756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