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가 제주 수학여행단 유치 확대를 위해 '2026 도외 학교 대상 수학여행 유치 지원' 하반기 공고를 시작했다.

제주도 수학여행을 즐기는 학생들
제주도관광협회가 하반기 도외 학교 대상 수학여행 유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차량 임차비·안전요원 고용비 전방위 지원

이번 사업은 제주를 방문하는 초·중·고교 수학여행단을 대상으로 차량 임차비 또는 안전요원 고용비를 일부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유류할증료 인상 등으로 높아진 제주 수학여행 경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여행 운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진행된 상반기 운영 결과, 학교들의 신청 수요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7% 증가했다. 지원 수요가 급증하면서 상반기 사업은 조기 마감된 바 있다. 이에 협회는 추가 예산을 확보해 하반기에 더 많은 학교를 지원하며, 수학여행 유치 확대의 교두보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인원수 따라 차등 지급…홈페이지서 신청

지원금은 방문 인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세부 내용과 신청 절차는 제주도관광협회 공식 홈페이지(www.visitjeju.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제주에서 더욱 안전하고 뜻깊은 수학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동훈 제주도관광협회 회장은 말했다.

강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학교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