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20일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026 우리가락 우리마당'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상설공연과 군 단위 순회공연을 합쳐 총 20회의 무대가 도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2026 우리가락 우리마당 개막 공연 현장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2026 우리가락 우리마당' 관련 이미지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전통예술을 대중화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2007년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했다.

재단은 올해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통예술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공연은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상설형 무대와 군 단위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순회형 무대로 나뉘어 운영된다.

■ 여름밤 수놓는 상설형 국악 공연

상설형 공연은 사단법인 전통문화마을이 운영을 맡았다. 6월 20일 개막을 시작으로 9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북도청 야외공연장 국악 상설공연 무대
다채로운 전통예술 무대가 펼쳐지는 우리가락 우리마당 상설공연 모습

무대는 판소리, 기악, 무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무더운 여름밤 전북도청을 찾는 도민과 지역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국악 한마당을 선사할 예정이다.

■ 8개 군 지역 찾아가는 순회형 무대

순회형 공연은 박현희 무브먼트가 주관한다. 오는 27일 오후 3시 완주군 고산미소시장에서 첫 무대를 올리며, 이후 고창, 무주, 부안, 순창, 임실, 장수, 진안 등 총 8개 군 지역을 순회한다.

여름밤을 수놓는 다채로운 전통예술 공연
도내 8개 군 지역을 찾아가는 우리가락 우리마당 순회공연 모습

이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전통예술 공연 관람뿐만 아니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지난 20년간 도민과 함께하며 전북 전통예술의 저변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이경윤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전통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북문화관광재단 창작지원팀(063-230-7449)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