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태국관광협회(ATTA)가 양국 관광업계의 교류 확대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6월 24일 서울에서 열린 'TAT-ATTA ROADSHOW SEOUL 2026'에서 관광산업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시관광협회와 태국관광협회 업무협약 체결
태국관광협회 타나폴 치와랏타나폰 회장(좌)과 서울시관광협회 조태숙 회장(우)이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태국 관광업계 간의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관광산업 발전과 회원사 간 협력 증진을 목표로 다각적인 공동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팸투어 및 공동 마케팅 등 실질적 협력 추진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합의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다음과 같다.

  • 회원사 대상 팸투어 운영

  • 서울 및 태국 개최 관광박람회 참가 지원

  • 관광시장 및 업계 동향 정보 공유

  • 공동 관광마케팅 추진

이를 바탕으로 회원사 간 교류를 확대하고, 관광교류 활성화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신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한-태 관광산업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
서울에서 개최된 'TAT-ATTA ROADSHOW SEOUL 2026' 에서 MOU 체결 후 선물교환식

이번 협약식은 태국 관광체육부, 태국관광협회, 태국호텔연합회 등 양국 주요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로드쇼 행사와 연계하여 치러진 만큼 양국 관광업계 간의 협력 관계가 한층 견고해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과 태국 관광업계가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양국 관광업계가 관광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관광교류 증진과 동반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조태숙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은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양국 관광업계 간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서울 관광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타나폴 치와랏타나폰 태국관광협회 회장은 "한국은 태국 관광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 관광업계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여 관광산업 발전과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협약식이 열린 'TAT-ATTA ROADSHOW SEOUL 2026'은 태국 관광업계와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광 정보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대표적인 한·태 관광 교류 행사다.

이 행사는 양국 관광산업의 네트워크 구축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