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셸관광청이 한국 시장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서울 더 플라자 호텔 세이셸 관광 워크숍 현장

세이셸관광청은 지난 6월 9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국내 주요 언론사와 여행업계 관계자, 인플루언서 및 경제인 등을 초청해 오찬 겸 관광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 시장 마케팅 전략을 발표하는 세이셸관광청

이번 행사에는 세이셸관광청 극동아시아 지역 담당 이사인 아미아 요바노빅-데지르(Amia Jovanovic-Desir)와 사이다 무사드(Saida Moussard)가 직접 방한해 세이셸 관광산업의 현황과 한국 시장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세이셸관광청은 최근 한국 여행시장에서 프리미엄 휴양지와 장거리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으며, 한국을 동북아시아의 핵심 성장 시장 중 하나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세이셸의 풍경

요바노빅-데지르 이사는 “세이셸은 단순한 휴양지가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럭셔리 리조트, 해양 액티비티, 트레킹, 골프, 스포츠 피싱 등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여행지”라며 “특히 주요 섬들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한 번의 여행으로 여러 섬을 둘러보는 ‘아일랜드 호핑(Island Hopping)’이 가능하다는 점은 세이셸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이셸은 허니무너뿐만 아니라 가족여행객, 액티브 여행자, 프리미엄 휴양을 추구하는 여행객 등 다양한 수요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세이셸의 매력을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도양 서부에 위치한 세이셸은 11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 국가로,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이 찾는 여행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화강암 해변, 풍부한 해양 생태계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럭셔리 휴양지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에는 골프, 딥씨 피싱, 플라이 낚시, 다이빙, 트레킹 등 액티비티 여행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세이셸은 아프리카와 인도양 지역을 함께 여행할 수 있는 ‘듀얼 데스티네이션(Dual Destination)’ 여행지로서의 매력도 강조했다. 현재 한국에서는 에티오피아항공(아디스아바바 경유), 에미레이트항공(두바이 경유), 에티하드항공(아부다비 경유), 카타르항공(도하 경유), 스리랑카항공 및 에어세이셸(콜롬보 경유) 등을 이용해 세이셸을 방문할 수 있다.

또한 에어세이셸과 에어탄자니아가 운영하는 노선을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모리셔스, 탄자니아 등 인근 국가로의 연계 여행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세이셸은 인도양 휴양과 아프리카 사파리를 한 번의 일정으로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장거리 여행 수요에도 부합하는 목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세이셸은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 여행객에게 비교적 개방적인 입국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국 전 온라인 여행 승인 절차를 통해 편리하게 입국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이셸의 대표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으며, 현지 대표 럼 브랜드인 타카마카 럼(Takamaka Rum) 시음 행사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세이셸관광청은 이에 앞서 6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한국 여행업계 및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관광청은 앞으로도 국내 여행사 및 항공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이셸관광청 www.seychelles.tra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