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관광청은 스트립 중심부에 위치한 기존 크롬웰 호텔(The Cromwell Hotel)이 방송인이자 외식 사업가인 리사 밴더펌프(Lisa Vanderpump)와 협업해 오는 5월 '밴더펌프 호텔(The Vanderpump Hotel)'로 새롭게 리브랜딩해 재개장한다고 31일 밝혔다.

라스베이거스에 새롭게 오픈하는 밴더펌프 호텔

이번 프로젝트는 시저스 엔터테인먼트 그룹과 리사 밴더펌프의 협업으로 탄생한 부티크 호텔이다. 특히 리사 밴더펌프가 호텔리어로 공식 도약하는 첫 행보로, 그녀의 독창적인 감각이 전 객실과 공용 공간 전반에 세밀하게 반영됐다.

밴더펌프는 디자이너 닉 알랭(Nick Alain)과 함께 총 188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을 직접 디자인했다. 다크 그린과 더스티 라일락을 메인 컬러로 채택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각 객실은 부드러운 텍스처와 세련된 메탈 디테일을 활용해 차분하고 우아한 분위기 속에서도 공간의 확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호텔 곳곳에는 두 사람이 공동 운영하는 디자인 브랜드인 '밴더펌프 알랭(Vanderpump Alain)'의 맞춤 가구와 조명 등이 배치됐다. 전체적인 콘셉트인 '인더스트리얼 로맨틱(Industrial Romantic)' 스타일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감각과 로맨틱한 무드를 완벽하게 조화시켰다는 평가다.

리사 밴더펌프는 "이번 프로젝트는 시저스 엔터테인먼트 그룹과 함께 한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호텔 투숙객들이 스트립의 활기찬 에너지를 즐기면서도 동시에 진정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시저스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션 맥버니(Sean McBurney) 대표이사는 "그녀는 공간을 브랜드 경험으로 전환하는 탁월한 능력을 지녔다"며 "밴더펌프 호텔은 그녀의 감각이 집약된 부티크 호텔로, 라스베이거스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사 밴더펌프는 이미 '밴더펌프 칵테일 가든', '핑키스 바이 밴더펌프' 등 라스베이거스 내 다수의 인기 레스토랑과 라운지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호스피털리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오고 있다.

밴더펌프 호텔의 상세 정보 확인 및 객실 예약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5월 29일부터 투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