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지역 관광 생태계의 자생력을 높이고 MICE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세종 관광·MICE 얼라이언스' 신규 회원사를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세종 관광·MICE 얼라이언스 신규 회원사 모집 포스터
세종 관광·MICE 얼라이언스 신규 회원사 모집 포스터

행정수도인 세종시는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어 공공 성격의 MICE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지역이다. 재단은 이러한 특성을 살려 공공과 민간, 학계가 어우러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종시만의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정책·관광·MICE 3개 분과 모집…현재 41개사 참여

'세종 관광·MICE 얼라이언스'는 지역 내 행사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는 협의체다. 현재 지자체와 학계를 비롯해 호텔, MICE 서비스, 관광지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 및 업체 41곳이 참여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세종시 주요 관광 및 MICE 인프라 전경

이번 신규 모집은 총 3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정책분과는 관광 및 MICE 관련 정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협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관광분과에는 여행업, 숙박업, 외식업, 운수송업, 쇼핑, 레저, 체험, 의료 등 관광사업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MICE분과는 컨벤션시설, 유니크베뉴, 기획업, MICE 서비스 업체가 포함된다.

회원사 활용 시 지원금 최대 30% 가산 혜택

얼라이언스 회원사로 선정되면 재단 관광사업실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관광 마케팅 및 MICE 행사 유치·개최 지원사업과 연계한 비즈니스 기회가 제공되며, 회원사 간 네트워킹과 정보 공유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위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마련했다. 재단의 '2026 세종 MICE 유치·개최지원사업'을 신청하는 단체가 얼라이언스 회원사나 세종 지역의 유니크베뉴를 활용할 경우, 지원금의 최대 30%에 달하는 가산 혜택을 부여한다.

"관광·MICE 산업은 지역의 숙박, 음식, 관광 자원과 연계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큰 산업"이라며 "세종시가 가진 도시의 강점과 민간의 전문성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역량 있는 파트너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한경아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실장은 설명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오는 4월 30일까지 상시 접수할 수 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얼라이언스 확대가 세종시 MICE 산업의 질적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