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이끌어갈 지역 예술인 25명을 오는 5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예술로 지역사업 관련 기관 및 예술인 협력 프로젝트 안내 이미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예술로 지역사업 관련 기관 및 예술인 협력 프로젝트 안내 이미지

이 사업은 예술인의 창의적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기업의 현안을 해결하고,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상생 프로젝트다. 최근 지역 관광과 문화 생태계 융합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예술인에게는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수혈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세종수목원 등 5개 기관과 맞손

재단은 앞서 지난 4월 27일 공모를 거쳐 프로젝트에 참여할 5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을 비롯해 세종로컬푸드(주), 세종시설관리공단, 솔티마을(주), 한그래(주)가 예술인들과 호흡을 맞춘다.

각 기관은 선발된 예술인들과 함께 지역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협업 내용으로는 융복합 문화콘텐츠 기획, 도·농 공동체 가치를 담은 브랜드 영상 제작, 도시상징광장 인프라를 활용한 예술 콘텐츠 기획, 현대적 감성을 반영한 와인 디자인 개발,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된다.

월별 활동비 지원… 세종시 거주 예술인 대상

신청 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며 유효한 예술활동증명을 보유한 예술인으로 제한된다. 서류와 면접 심의를 거쳐 프로젝트를 총괄할 리더예술인 5명과 실무를 담당할 참여예술인 20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예술인들에게는 프로젝트 기간 동안 월별로 활동비가 지급되어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전년도 사업에 참여했던 한 예술인은 "타 장르 예술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창의성을 확장할 수 있었고, 개인 창작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업 모델이 지역 예술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과 예술계의 동반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시민들에게도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신청 방법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공식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예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