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남방항공이 2026년 하계 시즌을 맞아 부산 출발 노선을 대폭 강화한다. 올해 하반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부산~광저우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부산~다롄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중국남방항공 2026년 하계 시즌 상품설명회 현장
중국남방항공 2026년 하계 시즌 상품설명회 현장

■ 광저우 허브 통한 글로벌 환승 네트워크 강조

이를 위해 중국남방항공은 최근 상품설명회를 개최하고 광저우 및 베이징 다싱 공항을 거점으로 한 환승 경쟁력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부산~광저우 노선이 재개되면 광저우 허브공항을 통해 중국 국내선 540여 개와 국제선 140여 개 노선으로 편리하게 연결된다.

상품설명회에서 노선 및 환승 네트워크를 발표하는 모습
상품설명회에서 노선 및 환승 네트워크를 발표하는 모습

직항 대비 경쟁력 있는 운임과 효율적인 비행 스케줄을 제공해 장거리 노선 이용객의 선택 폭을 넓힐 전망이다. 이와 함께 환승 대기 시간이 6시간 이상 30시간 미만인 승객을 대상으로 조건부 '1박 무료 환승 호텔 서비스'를 제공해 여행객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현재 중국남방항공은 총 14개의 한중 노선을 운항 중이다.

■ "한국 남부 시장 공략 지속 확대할 것"

중국남방항공 상품설명회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
중국남방항공 상품설명회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

왕쉰 중국남방항공 한국지사장은 "본사 차원에서 한국 남부 시장을 매우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부산 출발 광저우, 다롄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한국 남부 지역의 중국 노선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여행 업계와 긴밀하게 협력해 상호 발전과 공동 번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