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와 해운대 등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2026 부산 비즈 커넥트(Busan Biz Connect)'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차별화된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실질적인 국제 행사 유치로 이어지기 위해 기획됐다.

2026 부산 비즈 커넥트 행사 현장 전경

2026 부산 비즈 커넥트 개막식 모습
'2026 부산 비즈 커넥트'는 향후 대규모 국제회의 및 학술대회 개최 수요를 보유한 전국 20개 주요 협회 및 학회의 핵심 의사결정권자들과 부산 지역 마이스 얼라이언스(BMA) 회원사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대규모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다. 공사는 국내외 굵직한 컨벤션 행사를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해 잠재적 바이어들을 직접 초청했으며, 지역 마이스 업계와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마이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기획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을 비롯한 주요 프로그램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가상 인간과 실제 아나운서가 함께 무대에 올라 행사를 이끄는 '더블 MC' 형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첨단 기술과 융합하는 글로벌 마이스 도시 부산의 혁신적인 행사 운영 역량을 가감 없이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6 부산 비즈 커넥트 비즈니스 상담회 현장

비즈니스 컨퍼런스 휴식 시간 동안 참가자들이 활발하게 네트워킹을 하고 있다.
본 행사와 함께 마련된 비즈니스 상담회와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바이어와 지역 업계 간의 열띤 유치 상담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과를 나누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정보를 교환하고, 향후 예정된 학술대회와 총회의 부산 개최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행사 2일 차인 31일에는 최근 글로벌 관광 트렌드로 급부상한 '웰니스 MICE'를 테마로 한 맞춤형 팸투어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탁 트인 해운대 해변을 배경으로 노르딕 워킹 등 다채로운 웰니스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바이어들은 답답한 회의실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비즈니스와 휴양(Bleisure)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부산만의 독보적인 인프라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해운대 일대에서 진행된 웰니스 MICE 테마 팸투어(노르딕 워킹) 모습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주요 협·학회 바이어들에게 부산이 갖춘 세계적 수준의 마이스 인프라와 트렌디한 관광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AI, 웰니스 등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발맞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전개해, 더 많은 국제회의와 중대형 행사가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