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국제 골프 대회 '터키항공 오픈(Turkish Airlines Open)'이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튀르키예 남부 지중해의 대표 휴양지 안탈리아에서 열린다.

터키항공 오픈 이미지
터키항공 오픈 이미지 ©터키항공

이번 대회는 안탈리아에 위치한 레그넘 호텔(Regnum Hotels) 내 내셔널 골프 클럽(National Golf Club)에서 진행된다. 유럽 기반 글로벌 골프 투어인 DP 월드 투어의 '아시안 스윙(Asian Swing)'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대회로, 2026년 글로벌 일정의 첫 단계를 장식할 예정이다.

"터키항공은 2013년부터 터키항공 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안탈리아에서 전 세계 골프 팬들과의 접점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올해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터키항공 관계자는 이같이 밝히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프란체스코 몰리나리·폴 워링 등 주요 선수 출전 확정

올해 대회에는 이탈리아의 프란체스코 몰리나리(Francesco Molinari)와 잉글랜드의 폴 워링(Paul Waring)을 비롯한 세계적인 프로 골퍼들이 출전을 확정 지었다.

프란체스코 몰리나리는 2018년 디 오픈 챔피언십(147th Open Championship)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이탈리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DP 월드 투어 통산 6승을 거둔 그는 2010년, 2012년, 2018년 라이더컵(Ryder Cup)에 유럽 대표로 출전해 세 차례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2018년 파리 르 골프 나쇼날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팀의 승리를 확정 짓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폴 워링은 2024년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2024 Abu Dhabi HSBC Championship)에서 첫 롤렉스 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PGA 투어 듀얼 멤버십을 획득한 실력자다. 이와 함께 현재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Race to Dubai Rankings) 4위에 올라 있는 앤디 설리번(Andy Sullivan)과 알렉스 피츠패트릭(Alex Fitzpatrick)도 이번 대회에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프로와 아마추어 아우르는 글로벌 골프 마케팅

터키항공은 그동안 로리 매킬로이, 타이거 우즈, 세르히오 가르시아, 티럴 해튼, 저스틴 로즈 등 최정상급 프로 골퍼들이 참가한 터키항공 오픈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해왔다.

이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골프 발전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13년부터 개최해 온 '터키항공 월드 골프컵(Turkish Airlines World Golf Cup)'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자리 잡았으며, 가장 최근 대회는 83개국 122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프로 및 아마추어 골프 대회 후원을 지속하며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터키항공 측은 골프 마케팅을 통한 향후 비전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