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관광부(DOT)는 필리핀 관광진흥청(TPB)과 협력해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이하 SPOEX)'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팔라완 테이블 산호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SPOEX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레저 산업 전시회다. 필리핀 관광부는 이번 전시회 내 수중·수상 스포츠 특화 구역인 '한국수중스포츠전시회(KUSPO)'에 부스를 마련하고, 필리핀이 가진 다이빙 목적지로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현장 부스에서는 필리핀 주요 다이빙 포인트 소개를 비롯해 다이빙 및 해양 액티비티 콘텐츠 홍보, 현지 투어 및 체험 프로그램 안내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수중스포츠에 관심 있는 일반 관람객은 물론, 업계 관계자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B2B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했으며, KUSPO 세미나 프로그램과 연계해 필리핀 다이빙 명소와 현지 경험을 소개하며 실제 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 확산을 도모했다.

세부 서남부 해안에 자리한 대표적인 다이빙 스폿, 모알보알

얼윈 F. 발라네(Dr. Erwin F. Balane) 필리핀관광부 한국지사장은 "SPOEX는 스포츠 산업과 레저, 관광이 결합된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다양한 액티비티가 어우러진 여행지로서 필리핀을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필리핀이 가진 다양한 다이빙 환경과 해양 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소개해 체험 중심 여행지로서의 인지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필리핀은 세부(Cebu), 보홀(Bohol), 팔라완(Palawan), 바탕가스의 아닐라오(Anilao) 등 주요 지역에 뛰어난 접근성과 풍부한 해양 생태계를 갖춘 사계절 다이빙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필리핀은 지난 2025년까지 매년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에서 선정하는 '세계 최고의 다이빙 목적지(World's Leading Dive Destination)'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해양 레저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증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