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관광부가 필리핀 은퇴청(PRA)과 공동으로 지난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6 해외 이민 투자 박람회'에 참가해 한국인 대상 장기 체류 및 은퇴 이민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양 기관은 이번 박람회에서 복수 입국과 무기한 체류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거주은퇴비자(SRRV)'를 전면에 내세우며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특별거주은퇴비자는 필리핀 은퇴청의 프로그램에 따라 필리핀 이민국이 발급하는 특별 비이민 비자다. 은퇴를 앞둔 시니어 계층은 물론, 해외 거주를 계획하는 다양한 연령대가 신청할 수 있는 유연한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현장에 마련된 공동 부스에서는 비자 종류와 신청 요건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주요 지역의 생활 환경과 주거 정보 제공, 장기 체류 관련 1:1 맞춤형 상담이 함께 진행됐다.

시니어 인구 증가하는 한국 시장 정조준
필리핀 관광부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한국 시장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평균 3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짧은 비행시간과 영어 사용 환경 등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한국인 장기 체류객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인다는 구상이다.
점차적으로 시니어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한국 마켓을 대상으로 이번 박람회는 필리핀의 장기 체류 및 은퇴 이민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류 옵션과 라이프스타일 경쟁력을 적극 알리며 한국 시장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얼윈 F. 발라네(Dr. Erwin F. Balane) 필리핀 관광부 한국지사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의 의의를 이같이 밝혔다.

다양한 지역 인프라로 은퇴 목적지 경쟁력 강화
현재 필리핀 내에서 은퇴 및 장기 체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주요 지역은 마닐라, 세부, 클락, 바기오 등이다. 이들 지역은 우수한 어학연수 및 유학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자녀 교육을 동반한 이민 목적지로도 수요가 높다.
필리핀은 온화한 기후, 합리적인 생활비, 영어 사용 환경을 바탕으로 글로벌 은퇴 이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국가다. 특별거주은퇴비자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장기 체류를 선택하고 있으며, 은퇴 목적지로서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안토니오 V. 리베라(Atty. Antonio V. Rivera) 필리핀 은퇴청 관리서비스부 매니저는 필리핀이 가진 거주지로서의 장점을 강조했다.

필리핀 관광부는 앞으로도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장기 체류 및 특별거주은퇴비자와 관련된 실질적인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