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이 벚꽃 만개 시즌을 맞아 모터보트 등 수상 레저와 다채로운 숲속 액티비티를 앞세운 봄 관광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화사한 봄 풍경 속에서 자연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상춘객 맞이에 나선다.

남이섬은 매년 봄 산수유, 목련, 매화, 수양벚나무, 왕벚나무가 순차적으로 피어나며, 4월 말에는 겹벚나무가 절정을 이룬다. 이 같은 자연경관에 수상 레저와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평 호반 가르는 수상 레저와 숲속 액티비티
지난 4월 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수상 레저는 남이섬 봄 시즌의 핵심 콘텐츠로 꼽힌다. 방문객은 일반 선박 외에 모터보트를 이용해 빠르고 이색적으로 섬에 입출도할 수 있다. 청평 호반을 따라 남이섬과 자라섬을 한 번에 둘러보는 일주 코스도 운영한다. 섬 내 일부 식음시설 이용객, 호텔정관루 숙박객, 짚와이어 이용객에게는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해 체험 부담을 낮췄다.
섬 내부에서는 자전거, 스토리투어버스, 나눔열차를 비롯해 유럽형 숲 체험 시설인 트리코스터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잔잔한 수면 위에서 오리배나 로잉보트를 타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북한강 위에서 벚꽃과 강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벗(友)꽃크루즈'도 특별 운항에 나섰다.
남이섬 관계자는 "봄꽃이 만개한 자연경관 속에서 수상 레저의 속도감과 숲속 액티비티의 여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야간 바비큐부터 워터파크까지 즐길 거리 풍성
매주 토요일 아일래나라운지 야외 데크에서는 강변 야경을 배경으로 한 '별밤 로맨틱 바비큐' 뷔페가 진행된다. 다가오는 5월부터는 물놀이 시설도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5월 1일 온수풀을 갖춘 호텔정관루 '야외수영장 워터가든'이 개장하며, 5월 22일부터는 플라잉피쉬, 허리케인 등 놀이 기구를 갖춘 나미워터파크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남이섬의 대표 봄 축제인 '벗(友)꽃놀자'는 4월 11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벗(友)꽃 포토존, 빙고 여행, 소원지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꽃 모양의 마들렌과 수제 맥주 '낭만바이젠' 등 봄 시즌 한정 메뉴도 맛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모터보트 이용객에게는 로잉보트 체험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실시한다.
남이섬 측은 "가족 단위 여행객부터 MZ세대까지 폭넓은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시설 확충과 이벤트 기획에 힘썼다"고 밝혔다.
이용 요금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남이섬 홈페이지(www.namisum.com)와 대표전화(031-580-81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