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도내 문화예술계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 5개 부문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전북만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총 5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도내에서 활동하는 전문 예술인 및 단체, 신진 예술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세부적인 5개 공모 사업은 ▲전문예술창작지원 ▲신진예술인발굴지원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 ▲생활문화동호회활성화지원 ▲문화기획프로젝트지원 등이다. 각 사업별로 창작 준비금부터 공연 및 전시 개최 비용, 프로그램 운영비 등 실질적인 창작 활동에 필요한 예산을 차등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신진 예술인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 감소 지역 내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가산점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를 통해 도내 14개 시·군 전역에 걸쳐 균형 있는 문화예술 발전과 도민들의 보편적 문화 복지 실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전북특별자치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도내에서 최근 3년간 1회 이상 예술 활동 실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다. 단, 사업별로 세부 지원 자격과 지원 한도액이 상이하므로 신청 전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공모 접수는 오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재단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꾸리고,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지원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이 도내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전북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역량 있는 지역 예술인과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기획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