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항공(AA)은 2026년 공식 슬로건인 ‘Forever Forward(영원한 전진)’ 슬로건 아래 지난 4월 15일 역사적인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항공 마켓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프리미엄 서비스 확대를 위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아메리칸항공(AA)과 일본항공(JL)은 5월 28일 양사의 태평양 노선 조인트 벤처인 퍼시픽 조인트 비즈니스(Pacific Joint Business, PJB) 출범 15주년을 기념하는 공동 행사를 주요 거래처 여행사 담당자들을 초청, 서울 동대문 던던 연무장에서 개최했다.


AA는 이 행사에 앞서 사이먼 호킨스(Simon Hawkins) 인터내셔널 세일즈 담당 상무(Managing Director)는 업계 주요 매체 기자들을 초청해 김정호 AA 한국영업 총괄이사 사회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슬로건인 ‘Forever Forward’는 무엇을 의미하며, 향후 100년 동안 아메리칸항공을 이끌어갈 핵심 가치는 무엇입니까?

A. 2026년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것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온 지난 한 세기를 기념하는 역사적인 이정표입니다.
우리의 슬로건 'Forever Forward'는 다음 세기를 향한 전략적 버팀목 역할을 합니다. 이는 우리가 지나온 100년의 유산에 자부심을 느끼는 동시에, 우리의 초점이 온전히 미래(지속적인 혁신과 운영 효율성 추구)어 맞춰져 있음을 의미합니다.
아메리칸항공은 최초의 고객 우대 프로그램(Loyalty Program)과 수익 관리 시스템(RM) 개발부터 세계 최초의 공항 라운지 도입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최초의 기록을 세우며 혁신과 업계 리더십으로 정의되는 유산을 쌓아왔습니다. 이러한 기반 위에 우리는 앞으로도 한계를 뛰어넘으며 다음 한 세기를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향후 100년을 이끌어갈 핵심 가치는 현대화(Modernization), 항공기재 현대화(Fleet Renewal) 그리고 항공기재 지속가능성(Fleet Sustainability)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장기적인 환경적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차세대 친환경 연료 효율성 항공기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강력한 기재 현대화 전략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재, 라운지, 식음료 서비스 그리고 운항 차질시 더 강력한 지원을 제공하는 디지털 툴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여행의 모든 단계에서 고객 경험을 한 차원 높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새로운 '플래그십 스위트(Flagship suite)' 도입과 프리미엄 좌석의 대대적인 확대를 통해 기내 경험을 혁신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30대의 신형 787-9 항공기 도입과 777-300ER 및 777-200ER 기종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프리미엄 좌석을 약 50% 늘릴 계획이며, 이는 미국 국적사 중 가장 많은 프리미엄 좌석을 보유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추가적인 항공기재 업그레이드에는 A319 및 A320 기종에 더 많은 프리미엄 좌석과 전 좌석 전원 콘센트 장착 그리고 더 넓은 기내 수하물 선반(overheac Bins)을 설치하는 개조 작업이 포함됩니다.
지상 서비스 측면에서도 아메리칸항공은 업계를 선도하는 라운지 네트워크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48개의 어드마이럴스 클럽(Admirals Club), 5개의 플래그십 라운지(Flagship Lounges), 다수의 글로벌 파트너사 라운지를 비롯해 650개 이상의 원월드(oneworld) 라운지 이용 권한을 제공함으로써 미국 항공사 중 가장 넓은 프리미엄 라운지 인프라를 자랑합니다.

Q. 한국 시장 포지셔닝 및 영업 운항 전략은?
인플레이션과 높은 유류할증료(한국 시장에 유류할증료 제도가 도입된 2016년 이래 역대 최고치인 33단계 기록)로 인해 한국인 여행객의 비용 부담이 커졌습니다. 이와 동시에 팬데믹 이후 한국 영업 조직은 더욱 슬림하고 효율적인 구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적 제약속에서 아메리칸항공이 효과적으로 운항 및 관리하고 성장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과 한국내 세일즈 조직의 성장을 위한 전략은 무엇입니까?
A. 우리팀은 유가 변동과 비용 추이를 매우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습니다. 연료비는 올해 항공 업계가 직면한 가장 큰 역풍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객 수송량 7,500만 명 달성이라는 이정표를 포함한 강력한 수요와 견고한 매출 실적 덕분에 이러한 비용 증가분의 상당 부분을 상쇄하고 있습니다.
운항측면에서는 연료 절감을 위한 의도적이고 구체적인 조치들을 취하고 있습니다. 전사적으로 연료 절감 실천을 강화해 지상에서의 항공기 보조동력장치(APU) 사용을 줄이고, 안전이 확보된 실용적인 범위 내에서 단일 엔진으로 활주(Taxi)하도록 기장들에게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737 및 에어버스 기종을 운항하는 기장들은 이제 아이패드 앱을 통해 비행 중 보다 연료 효율적인 항로를 추천받는 새로운 기능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적의 효율적인 고도를 선택하도록 오랫동안 지원해 온 기존툴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입니다.
운항관리사들(Dispatchers) 역시 항공기 연료 탑재량을 세심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추가 연료를 심고 비행하는 것 자체가 그 연료를 수송하기 위한 여분의 연료를 더 소모하게 만든다는 점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이 결합돼 우리는 어려운 비용 환경을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영업 구조 측면에서 보면 아메리칸항공은 시장 장악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글로벌 세일즈 조직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적 조직 확대는 미 본토와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 전반에 걸쳐 집중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의 세일즈 역량과 상업적 영향력(Commercial Leverage)을 한층 더 대화할 예정입니다.
현재 한국시장은 1명의 전담 세일즈 매니저(Sales Manager)를 중심으로 한 슬림하고 효율적인 구조로 운영되고 있으나, 우리는 한국을 강력한 프리미엄 수요를 보유한 매우 역동적인 시장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현재 구조에 머무르기보다는, 진화하는 APAC 상업 전략 및 지속 가능한 시장 성과에 발맞추어 향후 한국 내 조직 성장과 자원(리소스) 확대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활짝 열어 놓고 있습니다.
Q. 인천-달라스(ICN-DFW) 노선 실적 및 공급석 전망
글로벌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인천-달라스(ICN-DFW) 노선과 달라스 이원 연결 구간은 지속적으로 높은 탑승률(Load Factor)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어떤 구체적인 여행 수요가 이러한 강력한 실적을 견인하고 있습니까? 또한 향후 공급석을 확대하거나 운항 횟수를 증편할 계획이 있습니까?

A. 우리는 인천-달라스 노선의 성과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력한 실적은 매우 건강하고 균형 잡힌 수요 구성(Trafic Mix)과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뒷받침된 결과입니다.
특히 한국과 미국 선벨트(Sunbelt) 지역 간의 경제 및 산업적 유대 관계가 깊어짐에 따라 프리미엄 상용(Corporate) 비지니스 여행 수요가 크게 부활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달라스 허브를 통해 매끄럽게 연결되는 친지 방문(VFR) 및 레저 관광객 수요도 꾸준히 높은 비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공급석 확대와 관련해 달라스/포트워스(DFW)는 아메리칸항공의 거대한 메가 허브(Mega- hub)이자 핵심 국제선 관문입니다.

당사의 최우선 과제는 시장 데이터에 대한 지속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현재 운항 중인 주 7회(Daily) 운항 체제 내에서 수익률과 스케줄을 최적화하는 것입니다.
한국 시장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요 성장세를 보여준다면 우리의 네트워크 전략이 고객의 니즈 및 전반적인 운항 성과와 긴밀히 맞물려 움직이도록 유연하게 대처할 것입니다.

달라스(DFW) 허브 인프라 및 중남미 연결성
Q. DFW는 아메리칸 항공의 가장 큰 메가 허브이며, 중남미로 여행하는 한국인 승객들의 주요 환승지입니다. DFW를 경유해 중남미로 향하는 한국발 환승객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어떤 공항 인프라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이러한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한국 시장 내 마케팅 전략은 무엇입니까?
A. DFW는 당사의 가장 큰 허브공항으로 이곳에 새로운 '13개 뱅크 스케줄(운항 편수를 시간대별로 분산 배치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지연을 최소화하고 고객의 환승 실패(Misconnect) 및 게이트 변경을 대폭 줄였습니다. DFW 허브가 항공사 전체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력을 고려할때 이러한 개선효과는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또한, 각 비행편에 할당되는 스케줄 소요시간(Block Time)에 아메리칸항공이 대규모로 투자한 덕분에 정시성이 한층 확실해졌습니다.
실제로 아메리칸항공은 지난 4월 미국 주요 대형항공사 중 가장 우수한 블록 타임 준수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는 더 많은 항공편이 예정된 시간 내에 운항을 완료했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성과는 올여름 성수기 시즌에도 신뢰할 수 있는 운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완벽한 발판이 됩니다.
한국시장에서의 마케팅 전략은 DFW를 중남미로 가는 '가장 빠르고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관문'으로 포지셔닝하는데 집중돼 있습니다.
우리는 상용전문여행사(TMC) 및 B28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수하물 자동 연계 시스템(Baggage-through)과 최적의 연결편 스케줄을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승객들이 최소한의 대기 시간과 최고의 편안함으로 중남미 주요 대도시까지 이동할 수 있음을 입증해 나갈 것입니다.

일본항공(JAL) PJB 파트너십 시너지 및 특수 노선 운항
Q. 올해는 일본항공(JAL)과 태평양 노선 공동운항(PJB, Pacific Joint Business) 15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아울러, CES 2026 기간 중 인천-라스베이거스(ICN-LAS) 직항 전세기가 크게 성공한 데 이어, CES 2027 직항 운항도 이미 확정되었습니다.
PJB를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스케줄 연계, 라운지 공유, 마일리지 혜택 등 실질적인 시너지는 무엇입니까?
향후 글로벌 메가이벤트나 비즈니스 수요를 겨냥한 유사한 특수 전세기 운항 계획이 있습니까?

A. 일본항공과의 태평양 노선 조인트 비즈니스(PJB)는 태평양 노선 협력의 가장 훌륭한 표준 모델입니다. 지난 15년 동안 이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사실상 하나의 단일화된 연계 네트워크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이 파트너십은 도쿄를 경유하는 완벽하게 연계된 비행 스케줄을 제공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제거해 주며, 양사 프리미엄 승객 모두가 최고급 라운지 공간을 상호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 공유 혜택 그리고 양사 네트워크 어디서나 자유롭게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는 완전히 통합된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의미합니다.
특수노선 운항측면에서 보면 CES 2026 기간 동안 운항한 인천-라스베이거스 직항편은 한국 시장의 강력한 상용 수요를 완벽히 증명하며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폭발적인 시장 반응에 힘입어 우리는 CES 2027 직항 노선 운항을 조기에 확정하는 이례적이고 과감한 조치를 취해 아메리칸항공은 'CES 2027' 기간에도 인천-라스베이거스 특별 직항편(인천발 3회, 라스베이거스발 2회) 운항을 조기에 확정하고 이미 GDS(항공예약시스템) 시업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은 구체적인 신규 노선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글로벌 주요 컨벤션 및 비즈니스 포럼과 연계된 고밀도 상용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CES와 마찬가지로 지속 가능하고 확실한 프리미엄 수요가 확인될 때마다, 아메리칸 항공은 한국 비즈니스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유연하게 공급석(Capacity)을 투입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