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와 치앙마이 관광협회가 지난 5월 12일과 14일 각각 부산과 서울에서 '어메이징 치앙마이 로드쇼 2026(Amazing Chiang Mai Roadshow to Korea 2026)'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부산에서 열린 어메이징 치앙마이 로드쇼 2026 전경
부산에서 열린 어메이징 치앙마이 로드쇼 2026 전경

현지 30여 개 업체 방한…1:1 비즈니스 미팅 진행

이번 로드쇼는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회복 중인 한국 관광객 수요에 발맞춰 치앙마이의 최신 관광 인프라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앙마이 지역 호텔, 여행사, 북부 골프 리조트 협회, 주요 관광지 등 30개 이상의 현지 업체가 방한했다.

국내 업계의 관심도 높았다. 부산 지역 여행사 관계자 31명과 서울 지역 관계자 43명 등 총 74개 업체가 참가해 현지 업체들과 1:1 비즈니스 미팅(Tabletop Sale)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서울에서 진행된 어메이징 치앙마이 로드쇼 비즈니스 미팅 현장
서울에서 진행된 어메이징 치앙마이 로드쇼 비즈니스 미팅 현장

4계절 축제와 직항 노선 등 관광 매력 어필

비즈니스 미팅에 앞서 진행된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치앙마이: 태국 북부의 심장, 문화유산과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이 만나는 곳'을 주제로 지역의 핵심 매력이 소개됐다. 특히 인천~치앙마이 직항 노선의 편리함과 730년 역사를 간직한 세계문화유산 등 풍부한 관광 자원이 강조됐다.

또한 치앙마이에서 반드시 경험해야 할 5가지 테마(See, Eat, Seek, Buy, Beat)와 함께 봄, 여름, 그린 시즌, 겨울 등 4계절 내내 이어지는 축제 라인업이 공개됐다. 최근 동계 골프와 한달살기 목적지로 각광받는 치앙마이가 고대 유산과 현대적 웰빙이 조화된 여행지임을 적극 알렸다.

행사에 참석한 와치라차이 시리쌈판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장
행사에 참석한 와치라차이 시리쌈판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장
인사말을 전하는 위타야락 쌈자이 치앙마이 행정위원회 회장
인사말을 전하는 위타야락 쌈자이 치앙마이 행정위원회 회장

양국 관광 교류 확대 기대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업계 간 유익한 정보 교환과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성사되기를 바란다. 치앙마이는 언제든지 한국 관광객을 따뜻하게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

와치라차이 시리쌈판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장과 위타야락 쌈자이 치앙마이 행정위원회 회장은 이같이 입을 모으며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비즈니스 미팅 후에는 에어부산이 지원한 치앙마이 왕복 항공권과 현지 숙박권, 관광 콘텐츠 체험권 등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열려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업계에서는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치앙마이를 향한 다변화된 여행 상품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