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KATA, (사)여수시관광협의회 MOU 체결

‘2026 여수 관광설명회’ 참석 내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영석 기자)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진석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조계원 민주당 국회의원, 서채훈 여수시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영호 여수시관광협의회 공동회장 과 서울·수도권 여행사 및 언론사 120여 명이 참석했다.
2026 여수 관광설명회 현장.
이날 설명회 핵심 의제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박람회는 오는 7월 1일 출범 예정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열리는 첫 대규모 국제행사로도 주목받고 있다.

사진설명.. 서채훈 여수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이 ‘2026 여수 관광설명회’에서 여수 관광 인프라와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상황을 소개하고 있다.
서채훈 여수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프레젠테이션에서 “여수는 365개 섬을 보유한 해양관광도시로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리는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속 가능한 섬 발전의 청사진을 모색하는 국제행사”라며,“박람회는 여수시 돌산 진모지구를 비롯해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도, 금오도 일원에서 열리며, 박람회에 30개국, 300만 명 참가를 목표로 현재까지 27개국 3개 국제기구가 참가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여수시는 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8개 전시관과 미디어아트, 섬 힐링 밥상 등 아날로그와 첨단 기술이 결합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서채훈 국장은 박람회 소개에 이어 여수의 관광 경쟁력도 함께 소개했다.
여수는 365개 섬과 2개의 해상국립공원을 보유한 해양 관광 도시로, 철도·항공·크루즈를 연계할 수 있는 접근성과 약 1만5000여 객실 규모의 숙박 기반을 갖추고 있다.
관광 콘텐츠는 해양 경관, 음식, 역사, 축제, 체험형 상품으로 제시됐다. 오동도와 향일암, 여수세계박람회장, 금오도, 백도 등 주요 관광지와 함께 서대회, 갯장어, 전어, 새조개, 굴구이 등 계절별 먹거리가 소개됐다. 진남관과 선소, 흥국사, 사도 등 역사·문화 자원도 여수 관광의 한 축으로 다뤄졌다.
사계절 축제와 야간 관광도 강조됐다.
향일암 일출제, 영취산 진달래축제, 여수거북선축제,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 밤바다 불꽃축제, 섬슐랭 등이 연중 열리고, 낭만포차와 야경 유람선 불꽃투어, 해상케이블카, 대관람차 등은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콘텐츠로 소개됐다.
여수시는 금오도 비렁길, 사도 바닷길, 하화도 꽃섬길, 거문도 녹산등대길, 백리섬섬길 등 걷기 여행 코스와 해양레포츠, 골프, 자전거길, 시티투어버스, 버스킹 등을 연계해 여행상품 개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단체관광객과 마이스, 크루즈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인센티브 제도도 운영한다.
단체 및 수학여행단에게 최저 7천원부터 최대 2만6천원까지 지원하며, 철도 이용 관광객에게도 숙박비와 교통비를 지원하고, 섬 박람회 입장권을 연계한 프로모션도 계획하고 있다.
국제회의 등 마이스관련 인센티브는 300만 원에서 2500만 원까지, 국제 크루즈관광객을 유치할 경우 전세버스 임차료를 해당 최대 천만 원까지 지원해 준다.
지역 관광이 답이다... 민관 협력 상생협약 체결

김영호 여수시관광협의회 공동회장, 서채훈 여수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이진석 한국여행업협회장이 여수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이영석 기자)
이날 여수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도 마련됐다. 여수시, 여수시관광협의회, 한국여행업협회 3개 기관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상생업무 협조, 축제 홍보,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전개를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조계원 민주당 국회의원 축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계원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대통령과 국무총리 등 정부 차원에서 여수세계섬박람회에 관심을 갖고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며,“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수도권 여행업계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영호 여수시관광협의회 공동회장도 개회사를 통해 “아웃바운드와 인바운드업계 모두 어려운 시기다. 여수에 관광객을 보내는 수도권 여행사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인센티브 지급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관광설명회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수도권 여행사 관계자들과 B2B 상담을 진행하며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비즈니스도 전개했다.

이진석 한국여행업협회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관광은 지역이 주도하는 성장 구조로 전환해야 하는 중대한 시점”이라며 여수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국인뿐 아니라 외래관광객의 여수 방문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개별 관광객과 기업·단체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