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화물 전용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하고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디지털 화물 서비스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이번 개편은 기존 단순 정보 제공 중심의 홈페이지에서 벗어나 대리점과 일반 고객이 직접 화물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자는 실시간 화물 예약부터 예약 내역 조회 및 변경, 운송 단계별 화물 추적 등의 핵심 기능을 웹과 모바일 환경에서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iCargo API 연동으로 실시간 물류 관리 지원

데스크톱 모니터와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된 에어프레미아 카고 홈페이지
데스크톱 모니터와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된 에어프레미아 카고 홈페이지

에어프레미아는 화물 운송 전 과정에 대한 가시성을 높여 보다 직관적인 물류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항공화물 시스템인 'iCargo API'와의 실시간 연동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구현해 화물 정보의 정확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를 바탕으로 예약부터 실제 운송에 이르는 전 과정의 신뢰성과 대응 속도를 크게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화물 홈페이지 리뉴얼은 고객이 직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에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화물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개편의 의의를 이같이 전하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의지를 보였다.

1분기 화물 수송량 83% 증가…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대한민국의 하이브리드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의 브랜드 로고
대한민국의 하이브리드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의 브랜드 로고

디지털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에어프레미아의 화물 사업 실적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1만 535톤의 순화물을 수송하며 전년 동기(5751톤) 대비 약 83%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양대 국적사와 화물전문 항공사를 제치고 수송량 1위를 기록한 수치다.

현재 에어프레미아는 로스앤젤레스(LA), 뉴욕,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방콕, 나리타, 다낭, 홍콩 등 총 8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에 더해 다른 항공사와의 인터라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약 100개 노선으로 화물 운송 범위를 넓히며 글로벌 경쟁력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