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한 '인천공항 개항 25주년 기념식 및 제10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ICN Awards)'에서 화물운송 항공사 부문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에어프레미아의 괄목할 만한 화물운송 성장세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에어프레미아의 2025년 순화물 운송량은 3만 4546톤으로 전년(2만 3424톤) 대비 47.5% 증가했다. 이는 대형항공사(FSC) 및 화물전문 항공사를 제외한 국적 항공사 중 최대 수송 실적으로, 여객 중심 항공사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로 꼽힌다.
고부가가치 화물 운송 역량도 입증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12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인증(CEIV Pharma)을 획득했다. 이는 양대 국적 대형항공사를 제외하고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한 사례로, 화물 사업의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천공항과 연계한 글로벌 화물 네트워크 확장도 주요 성과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7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력해 미국 하와이를 경유하는 신규 미주 항공화물 노선 '알로하 익스프레스'를 신설했다. 아마존 에어카고와의 인터라인 계약을 통해 인천~하와이 구간은 에어프레미아가, 하와이~미주 본토 구간은 아마존 에어카고가 각각 운송하며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현재 에어프레미아는 로스앤젤레스(LA), 뉴욕,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방콕, 도쿄(나리타), 다낭, 홍콩 등 8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인터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 약 100개 노선으로 화물 운송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한편,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인천에어포트 어워즈'는 공항 운영 및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 상주기관과 직원을 격려하는 시상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