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푸꾸옥항공이 지난 17일 인천~푸꾸옥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노선은 썬푸꾸옥항공이 선보이는 두 번째 국제선으로, 최근 급증하는 베트남 휴양지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비행부터 220명 탑승…탑승률 98% 성과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취항식에는 썬푸꾸옥항공의 한국 총판대리점(GSA)을 맡은 PAA그룹의 박종필 회장을 비롯해 김윤섭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마케팅팀장, 김일홍 스위스포트코리아 대표, 응우엔 꾸억 칸 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며 첫 비행의 성공적인 운항을 기원했다.
첫 운항편은 승무원 좌석을 제외한 가용 좌석이 전석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총 220명의 승객이 탑승해 약 98%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최근 푸꾸옥이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다낭과 나트랑을 잇는 새로운 인기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점이 높은 예약률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썬그룹 인프라 연계…한국 시장 공략 가속화
썬푸꾸옥항공은 베트남의 대표적인 레저 및 부동산 개발 기업인 썬그룹이 2025년 설립한 신생 항공사다. 모기업의 푸꾸옥 남부 지역 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푸꾸옥을 글로벌 관광지로 육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첫 운항부터 98%라는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며 한국 여행객들의 푸꾸옥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박종필 PAA그룹 회장은 설명했다.
이어 박 회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인천~푸꾸옥 노선 증편은 물론 부산~푸꾸옥 신규 취항 등을 통해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썬푸꾸옥항공의 가세로 양국 간 관광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향후 노선 확대에 따라 한국 여행객들의 푸꾸옥 접근성은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