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이 외래관광객 대상 고부가가치 특화 상품 육성을 위해 '2026년 서울 예술관광상품 공모전'의 최종 10개 상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이 보유한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을 관광과 연계해 차별화된 매력을 국내외에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함께하게 된 상품들은 서울의 미술, 전통문화, 공연예술 등 다채로운 예술자원과 관광을 결합한 매력적인 상품들로, 예술 자체를 즐기러 서울을 방문하게 만들고자 기획됐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의 취지를 이같이 설명했다.
미술관부터 공연까지…다채로운 서울형 예술관광
올해 공모전에서 선정된 여행사는 도도인터내셔널, 아주인센티브, 에프엔에프코리아, 여행공방, 원더코리아, 유니크투어, 트래블레이블,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호성투어, DOJC KOREA 등 총 10개사다. 재단은 기획의 적절성과 차별성, 지속가능성, 지원금 활용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들 업체를 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선발된 상품들은 서울의 대표적인 전시 및 공연예술 콘텐츠를 폭넓게 연계했다. 주요 전시 공간으로는 국립현대미술관, 리움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우리옛돌박물관, 송은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국립국악원, 대학로 뮤지컬,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예술 콘텐츠가 결합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북촌박물관, 고희동미술관, 뚝섬미술관 등 서울의 개성 있는 문화예술 명소도 코스에 반영돼 서울형 예술관광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최대 600만 원 지원 및 5월 중 설명회 개최
재단은 선정된 여행사에 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 명목으로 최대 600만 원의 지원금을 교부하고 '서울 예술관광상품 인증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 예술관광 얼라이언스와 연계한 홍보 및 프로모션 지원, 관광상품화 관련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후속 조치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5월 중 선정사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절차와 운영 사항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현장에서는 상품 지원 세부계획과 민관 홍보 협력 방안 등을 상세히 공유하여 상품의 고도화와 시장 안착을 도울 예정이다.
앞으로도 이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 서울이 글로벌 예술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길기연 대표이사는 서울 예술관광 생태계의 민관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