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플랫폼 기업 놀유니버스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놀유니버스는 소방공무원 및 순직·공상 소방관 가족 지원 프로그램인 'NOL HEROES 소방'을 본격 개시하고, 첫 단계로 7000만 원 상당의 후원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놀유니버스, 소방청과 손잡고 소방공
놀유니버스, 소방청과 손잡고 소방공

이번 후원은 지난 3월 소방청과 체결한 연간 2억 원 규모의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 조치다. 'NOL HEROES 소방' 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의 여행 및 여가 활동 지원, 유공자 대상 특별 표창, 순직 및 공상 소방관의 미성년 자녀 지원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프로그램의 첫 시작으로 놀유니버스는 현직 소방관들을 위해 총 6000만 원 상당의 여행 및 여가 활동 비용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순직하거나 공상을 입은 소방관들의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약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민관 협력으로 소방 가족 휴식권 보장

양측은 이번 지원이 재난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복지 증진은 곧 국민 안전의 질을 높이는 길"이라며 "놀유니버스가 보유한 여행·여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이 양질의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파란색 톤의 텍스트로 구성된 'NOL UNIVERSE' 브랜드 로고 디자인.
파란색 톤의 텍스트로 구성된 'NOL UNIVERSE' 브랜드 로고 디자인.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민간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소방 가족들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과 시설을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방관과 가족들이 든든한 심리적 지지와 쉼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