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6 여행가는 봄' 캠페인의 일환으로 각 분야 유명 인사 및 인기 크리에이터와 함께 전국 25개 지역으로 떠나는 '5인 5색 취향여행' 참가자 1천 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캠페인 인지도 제고 및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벤트다. 참가자는 1인당 2만 9천 원의 참가비만 내면 왕복 교통비와 현지 체험 프로그램, 중식과 석식까지 모두 포함된 알찬 당일 코스를 즐길 수 있다.

본격적인 여행은 오는 4월 17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5가지 테마별로 5회씩, 총 25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테마별 한 회차에는 '취향 길잡이'가 동행해 참가자들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 유연석(사진 여행) ▲셰프 박은영(제철 음식 여행) ▲크리에이터 모르는지(홀로 여행) ▲크리에이터 한스(러닝 여행) ▲크리에이터 쩜(필사 여행) 등 5인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취향 길잡이와 함께 전통시장에서 제철 음식을 맛보거나, 지역 명소에서 사진 촬영 노하우를 전수받고, 특산물을 즐기며 러닝을 하는 등 이색적인 체험을 하게 된다. 방문 지역은 거창, 제천, 평창, 하동, 해남 등 25곳이다. 공사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및 지역사랑 휴가지원(반값여행) 사업 혜택과 연계해 소도시의 매력을 더욱 깊게 선보일 계획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일괄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신청은 여행 일정에 맞춰 4월 2일부터 22일까지 두 차례로 나뉘어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1인당 1회만 응모 가능하며 본인 포함 최대 2인까지 신청할 수 있으나, '홀로 여행' 테마는 기획 의도에 맞춰 1인 참여만 허용된다.

김석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실장은 "인구감소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각자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은 테마 여행을 준비했다"며 "올봄 결이 맞는 동행자들과 함께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다다르며 온기와 활기를 더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