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오는 10일까지 지자체 및 지역관광공사를 대상으로 '2026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이하 빅똑컨)' 사업에 참여할 기관 10곳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빅똑컨은 지자체에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관광 컨설팅을 제공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분석 기법을 새롭게 도입하고 데이터 활용 범위를 대폭 확대해 컨설팅 수준을 한층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AI 친화' 6곳·기존 '실증사업' 4곳 선정
이번 공모는 신규 사업 대상인 'AI 친화 컨설팅' 6곳과 지난해 참여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실증사업' 4곳 등 투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관광 개발사업이나 중앙정부로부터 권한을 넘겨받은 지방이양사업,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는 기초·광역자치단체 및 지역관광공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AI 친화 컨설팅' 부문은 대상지 브랜딩과 지역관광 콘텐츠 및 코스 개발 등에 AI 분석을 적용해 최적의 지역 맞춤형 관광 전략을 제시한다. 이 중 1~2개 기관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협력해 '인구감소지역 특화 소도시 여행 컨설팅'을 별도로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적극 활용, 소도시 관광 수요 창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합성데이터 도입으로 분석 질 향상
'실증사업' 부문은 2025년 빅똑컨에 참여했던 광주 북구, 부산, 삼척, 아산, 안산, 양구, 영광, 진주, 화성, 충북(옥천·보은·영동) 등 10개 지역이 신청 대상이다. 지난해 수립한 계획을 실제 시범사업으로 실행하는 단계로, 공사는 시범사업 추진과 예산 확보를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실증사업에는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합성데이터' 기술을 새롭게 도입해 분석의 질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
10일 투어라즈 마감…4월 중순 결과 발표
사업 신청은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전자공문 제출 또는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내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4월 중순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이지은 한국관광공사 관광컨설팅팀장은 "올해는 새로운 AI 분석 도구를 적극 도입해 지자체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컨설팅 결과가 단순한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제 지역 경쟁력 강화와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담 당 자 : 관광컨설팅팀 이지은 팀장(033-738-3451) / 정철수 대리(34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