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MICE협회가 (사)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이하 월드옥타) 15통상위원회(전시사업)와 손잡고 대한민국 MICE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한국MICE협회는 31일 월드옥타 15통상위원회와 MICE 산업 발전 및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국내 MICE 업계의 해외 진출을 돕고, 전 세계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MICE협회와 세계한인무역협회 MICE 발전 업무협약 체결
한국MICE협회와 세계한인무역협회 15통상위원회 업무협약식 현장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MICE 산업 관련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국내외 전시 및 컨벤션 사업의 공동 기획 및 운영 ▲글로벌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전시사업을 전담하는 월드옥타 15통상위원회와의 직접적인 업무 제휴인 만큼, 국내 MICE 기업들이 해외 박람회나 전시회에 참가할 때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월드옥타는 전 세계 67개국 146개 지회에 7천여 명의 정회원과 2만 8천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한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로, 이들의 막강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한국 MICE 산업과 결합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MICE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 기관 업무협약식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양 기관 관계자들

한국MICE협회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회원사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MICE 기업들에게 월드옥타의 현지 시장 정보와 바이어 네트워크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수출 및 계약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양 기관은 정기적인 교류회와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여 글로벌 MICE 트렌드를 공유하고, 새로운 전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한국MICE협회 관계자는 "전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경제인들과의 협력은 국내 MICE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양 기관의 회원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와 글로벌 환경 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