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이하 KATA)와 부산광역시가 4월 28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세븐브릿지 투어'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9월 20일 개최되는 대규모 사이클 투어 행사 '세븐브릿지 투어'를 알리고, 이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진석 KATA 회장과 김경덕 부산시 행정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외국인 쿼터 별도 배정…체류형 인바운드 상품 개발
양 기관은 세븐브릿지 투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행정 지원, 행사 홍보 마케팅,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3개 분야에서 공동 대응에 나선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참가 인원을 별도로 배정해 인바운드 여행업계에 제공할 방침이다.
단순한 행사 참가를 넘어 부산 지역 내 숙박과 소비를 유도하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 이벤트와 지역 관광을 결합해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 기간을 늘리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세븐브릿지 투어가 글로벌 스포츠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여행업협회와 부산시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연계 방한 여행상품 개발로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이진석 KATA 회장은 이같이 밝히며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경덕 부산시 행정부시장 역시 "여행업협회와의 협업으로 부산 관광 발전에 시너지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하며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부산 랜드마크 잇는 대규모 사이클 축제
'세븐브릿지 투어'는 광안대교를 비롯해 부산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도심 해상교량 7개를 코스로 잇는 대규모 사이클 투어 행사다. 2025년 9월 첫 행사를 치른 바 있으며, 올해 두 번째 행사는 9월 20일에 열린다.
KATA와 부산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해외 홍보와 연계 상품 기획에 착수할 예정이다. 글로벌 스포츠 관광 콘텐츠로서 세븐브릿지 투어가 부산 인바운드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