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가 가을철을 맞아 수도권 잠재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협회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 지역관광 안테나숍에서 열리는 하반기 팝업 이벤트 '로컬트립 가을소풍'에 참가해 직장인과 MZ세대를 겨냥한 제주 여행 홍보전을 펼쳤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팝업 행사는 제주를 포함한 전국 7개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와 먹거리를 선보이는 자리다. 지역별 가을 여행의 매력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직접 알려 국내 여행 수요를 진작하기 위해 기획됐다.

야외 행사장에 마련된 제주 관광 홍보 부스를 찾은 시민들이 돌하르방 기념촬영을 하고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야외 행사장에 마련된 제주 관광 홍보 부스를 찾은 시민들이 돌하르방 기념촬영을 하고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가을 제주의 맛과 멋, 그리고 풍성한 여행 지원 혜택

제주 홍보 부스에서는 '더-제주 포시즌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채로운 체험형 관광과 미식 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운다. 제주 안트레 페스티벌인 '로맨틱 제주'를 비롯해 제철 식재료와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도락 콘텐츠 '제주미(味)행'을 소개하며 색다른 가을 여행의 묘미를 알렸다.

  • 탐나오 '말캉스' 프로모션 : 제주 여행 공공 플랫폼 탐나오를 통한 최대 60% 할인 혜택

  • 단체관광객 탐나는전 지원 : 인천~제주 직항 노선을 이용하는 15인 이상 단체 관광객 대상 1인당 5만 원의 지역화폐(탐나는전) 지급

  • 뱃길 이용객 지원 : 제주 기점 여객선을 이용하는 개별 관광객 대상 인센티브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협회가 진행하는 '제주기점 뱃길 이용 개별 관광객 지원' 안내 포스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협회가 진행하는 '제주기점 뱃길 이용 개별 관광객 지원' 안내 포스터

이색 굿즈 판매 및 제주 관광 현안 알리기 병행

현장에서는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제주의 가을 풍경을 담은 포토존과 이벤트가 마련되며, 제주도관광기념품공모전 수상 업체인 '블루자'가 참여해 제주바당 마그넷과 펜던트 등 특색 있는 제주 굿즈를 직접 판매했다.

단순한 여행 홍보를 넘어 제주 관광의 주요 현안을 알리는 활동도 병행해 최근 심화되는 제주 기점 항공 좌석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관광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을 진행하며, 2028년 G20 정상회의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전도 함께 펼쳤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팝업 부스 운영의 기대 효과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 잠재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가을 관광 콘텐츠와 다양한 여행 혜택을 알리고자 한다. 홍보부스 관람객이 실제 제주 방문으로 이어져 가을철 관광 수요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