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총 144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체의 6.6%인 54개 기관만이 S등급을 받았다.

조우호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보안단장은 "2년 연속 S등급 획득은 그간 공사가 기울여온 노력의 결실이지만, 개인정보 보호는 결코 안주해서는 안 되는 분야"라고 밝혔다.

인천공항 전경사진
인천공항 전경사진.

전문가 자문단 운영 및 실무 가이드 제작으로 역량 강화

공사는 국가 보안시설이자 관문 공항으로서 개인정보 보호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먼저 외부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개인정보 보호 자문단'을 발족해 수집 및 이용 기준을 재정립했다. 이를 정보 주체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며 대국민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실무 담당자들의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개인정보 보호업무 가이드'를 제작해 배포했다. 개인정보 유출 및 침해사고 대비 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전수점검과 위험도 기반 보호조치를 통해 분야별 대응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상시 법률 자문체계 구축 등 제도적 안전장치 마련

올해도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임직원과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개인정보 보호 열린강좌'를 개최해 실질적인 인식 제고 활동을 펼쳤다.

또한 업무 중 발생하는 법적 이슈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상시 법률 자문체계'를 새롭게 구축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제도적 안전장치를 더욱 공고히 다지며 공공기관 최고 수준의 보호 역량을 입증해 나갈 방침이다.

조우호 단장은 "앞으로도 국가 관문 공항으로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인천공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