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이달부터 해외 가이드와 인솔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이후 7년 만에 전사적 차원의 프로그램을 재개하며, 여행 현장의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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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위주 커리큘럼으로 현장 대응력 강화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 자격을 갖춘 임직원이 직접 진행을 맡았다. 교육 과정은 CPR의 중요성과 이론 학습을 비롯해 가슴 압박, 인공호흡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연습용 키트 시연 등 실제 상황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구성했다. 특히 여행 현장에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 대상을 해외 가이드와 인솔자로 재편하고, 주요 지역별 순회 교육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한 여성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교육용 마네킹에 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있다
한 여성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교육용 마네킹에 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있다

통합 안전 서비스 'SAFETY&JOY' 연계

교육 과정을 마친 수료생에게는 하나투어의 안전 서비스 브랜드인 'SAFETY&JOY' 로고 배지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는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신뢰감을 제공하고, 가이드와 인솔자에게는 현지 전문가로서의 책임 의식을 고취한다는 계획이다. SAFETY&JOY는 여행 전 가이드 안전 교육부터 여행 중 24시간 H-Care 긴급 의료 지원, 여행 후 보험 청구 및 불편 접수 등 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안전망이다.

"해외 현장의 안전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CPR 교육을 이달부터 본격 가동했다. 모든 해외 가이드 및 인솔자가 긴급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 의무 이수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같이 전하며, 향후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여행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