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다가오는 6월 초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일본 마츠야마 직항 단독 전세기 상품을 선보인다.

비수도권 여행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일본 소도시 여행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행보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여행사인 하나투어의 공식 로고
하나투어 공식 로고.

오전 출발·오후 귀국으로 꽉 찬 일정…정액가 패키지부터 에어텔까지

이번 마츠야마 단독 전세기는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로케이'를 이용해 오는 6월 2일과 4일, 6일 총 3회에 걸쳐 운항한다. 특히 오전 출발 및 오후 귀국 일정으로 항공편을 구성해 여행객들이 현지 체류 시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대표 패키지 상품인 '[청주출발] 마츠야마/이마바리/오즈 4일'은 마츠야마 시내를 비롯해 인근 소도시인 이마바리와 오즈 지역 관광을 아우른다. 유류할증료 인상에 따른 추가 비용 부담이 발생하지 않는 정액가 상품으로 출시해 소비자들의 여행 경비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마츠야마를 대표하는 번화가인 '오카이도 상점가' 입구
마츠야마를 대표하는 번화가인 '오카이도 상점가' 입구

자유로운 일정을 선호하는 개별여행객을 위한 '마츠야마 자유여행 3일' 에어텔 상품도 함께 마련했다. 마츠야마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비스타 호텔 마츠야마' 숙박과 조식이 포함되어 있으며, 나머지 일정은 여행객의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청주·김해 출발 기타큐슈·다카마츠 등 소도시 노선 확대

하나투어는 마츠야마 전세기 외에도 지방공항을 기반으로 한 일본 소도시 여행 상품 라인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다음 달 2일부터 27일까지는 주 4회 운항하는 청주-기타큐슈 에어로케이 노선 상품을 운영한다. 이 상품에는 하기팔경(萩八景) 유람선 탑승과 야마구치 지역 관광 일정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김해공항에서도 '에어부산'을 이용해 오는 10월 24일까지 주 3회 운항하는 다카마츠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상품을 통해 나오시마 예술 탐방과 사누키 우동 만들기 체험 등 시코쿠 지역만의 특화된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6월 연휴를 위한 단독 전세기뿐만 아니라 지방 출발 소도시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있다. 지역 고객들이 집 근처 공항에서 편리하게 일본 소도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비수도권 여행객을 위한 향후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