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민관 협력 스포츠 관광 이벤트와 연계해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단순한 관광 홍보를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0월 30일 부산 남구 관내 아동양육시설인 새빛기독보육원에 아동·청소년용 맞춤형 러닝화 35켤레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는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과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을 비롯해 하만수 온유어마크 부산점장, 정지혜 새빛기독보육원 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민관 매칭 기부로 240만 원 상당 후원
이번 기부는 공사와 민간 전문 러닝 브랜드인 온유어마크부산(㈜영산인터네셔널)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사됐다. 양 기관은 5대 5 비율로 매칭 기부를 진행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공사가 전체 예산의 50%를 지원하고, 온유어마크가 나머지 50%를 현물로 후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총 240만 원 상당의 전문 러닝화가 마련됐다.
- 후원 대상: 새빛기독보육원 아동 및 청소년 전원
- 후원 물품: 전문 러닝화 35켤레 (약 240만 원 상당)
- 참여 기관: 부산관광공사(예산 50% 지원), 온유어마크부산(현물 50% 후원)
특히 사전에 원생들의 개별 신발 사이즈를 전수조사해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맞는 선물을 준비했다.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맞춤형 지원이었다.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의 의미를 높이 평가하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민관이 힘을 모은 스포츠 관광 행사가 우리 지역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살피는 건강한 기부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해양관광 홍보와 나눔의 결합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앞서 10월 18일 성황리에 열린 '용호 모닝 베이 런(Morning Bay Run)' 행사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이 행사는 아침 시간대 용호만유람선터미널 활성화와 해양관광 홍보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일반 시민과 러닝 인플루언서 등 총 30명이 참가해 터미널에서 광안리해수욕장 일원까지 달렸다.

참가자 전원이 완주를 기록하며 나눔의 밑거름을 놓았다.
공사와 온유어마크는 참가자들의 완주 발걸음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잇고자 이번 기부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향후 계획과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용호만유람선터미널의 매력을 알리는 시민 참여형 이벤트에 나눔의 가치를 더해 뜻깊은 결실을 보게 됐다. 앞으로도 지자체, 민간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해양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을 꾸준히 이어가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