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대표하는 이국적 항구도시이자 규슈 지역 인기 소도시 여행지인 나가사키현으로 향하는 하늘길이 넓어진다.
나가사키현 서울사무소는 겨울 시즌을 맞아 인천국제공항과 나가사키공항 간 대한항공 정기편을 기존 주 3회에서 주 4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 10월 25일부터 주 4회 운항 확대…A220 기종 투입
이번 증편 운항 기간은 나가사키현의 겨울 성수기에 해당하는 10월 25일부터 2027년 3월 27일까지 약 5개월간이다. 기존 화·목·토요일 주 3회 운항 일정에 월요일 출발편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주 4회 체제로 확대 운영된다.
운항 스케줄을 살펴보면 인천공항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나가사키공항에 오전 9시 30분 도착한다. 귀국편은 나가사키공항에서 오전 10시 4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낮 12시 2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해당 노선에는 140석 규모의 최신 A220 기체가 투입된다. 탑승객의 스마트폰 등 모바일 디바이스를 기내 네트워크에 연결하면 대한항공이 제공하는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무선으로 즐길 수 있는 등 저비용항공사(LCC)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 하우스텐보스 일루미네이션·란탄 페스티벌 등 겨울 이벤트 풍성
본격적인 겨울 성수기에 돌입하면서 나가사키현만의 다채로운 축제와 볼거리도 마련된다.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에 위치한 테마파크 리조트 하우스텐보스에서는 11월 6일부터 12월 25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이벤트인 ‘유러피언 홀리 크리스마스’가 열린다.
하우스텐보스는 이어 2027년 2월 25일까지 겨울 시즌 한정 이벤트인 ‘더 스타라이트 밀리언’을 진행하며, 파크 전역을 수백만 개의 별빛으로 수놓는 일루미네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일본 3대 차이나타운 중 하나인 나가사키시 신치 중화가를 중심으로 한 시내 일대에서는 ‘2027 나가사키 란탄 페스티벌’이 2027년 2월 5일부터 21일까지 펼쳐진다. 겨울 밤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1만5000여 개의 중국 제등(란탄) 장식과 함께 풍성한 거리 이벤트가 펼쳐져 이국적인 정취를 선사한다.

■ 온화한 기후 기반 골프·올레길 아웃도어 및 온천·미식 여행
나가사키현은 겨울철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도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겨울철 기온이 서울보다 평균 약 9~12도 정도 높아 한겨울에도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 온화한 날씨를 자랑한다.
지역 전역에 분포한 명문 골프장은 물론 제주올레의 일본 자매길인 규슈올레 3개 코스(미나미시마바라 코스, 시마바라 코스, 마츠우라·후쿠시마 코스)가 조성돼 있어 자연 속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모토무라 신이치 나가사키현 서울사무소장은 “나가사키현은 이국적 풍경을 바탕으로 겨울 시즌에 특히 인기 높은 ‘운젠온천’과 ‘오바마온천’ 등의 이색 온천 관광지와 겨울철이 제철인 방어와 도미 등의 해산물, 일본 유수의 브랜드 소고기로 이름 높은 ‘나가사키 와규’ 등 겨울만의 여행 테마가 가득하다. 이번 증편을 통해 보다 많은 한국인들이 겨울 인기 여행지인 나가사키현을 보다 가까이 찾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규슈 서부권에 자리한 나가사키현은 1570년 개항 이후 국제무역항으로 번성한 역사 도시로, ‘세계 신 3대 야경’ 중 하나인 나가사키시 야경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나가사키와 아마쿠사 지방의 잠복 기리시탄 관련 유산’, 운젠 천혜 온천지, 나가사키 짬뽕 및 카스테라 등 독창적인 식문화를 두루 갖추고 있다.
나가사키현 서울사무소는 관광 및 지역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 주재 사무소로 관광 정보 발신과 노선 활성화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으며, 상세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https://seoul-nagasak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