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지난 24일 태국 센트라 그랜드 앤 방콕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35회 TTG 트래블 어워드(TTG Travel Awards)’에서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헌정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권위 있는 여행산업 시상식으로 꼽히는 TTG 트래블 어워드는 글로벌 여행 전문지 TTG가 1989년부터 개최해온 행사다.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행업계의 우수 기업을 엄선해 시상하고 있다.

TTG 트래블어워드 명예의 전당 헌정식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
롯데관광개발, 2026 TTG 트래블어워드’ 명예의 전당 헌정...사진 중간이 백 현 롯데관광개발 대표

10회 연속 최우수 여행사 선정…국내 여행사 유일

TTG 트래블 어워드의 ‘명예의 전당’은 동일 부문에서 10회 연속 수상한 기업에 한해 헌정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000년 아시아·태평양 여행업계 관계자들의 투표를 통해 ‘대한민국 최우수 여행사’에 처음 선정된 이후 10회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우며 2011년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현재까지 TTG 트래블 어워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대한민국 여행사는 롯데관광개발이 유일하다. 이에 따라 롯데관광개발은 매년 시상식에 공식 초청되며 헌정 기업으로서의 글로벌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백현 대표 "관광산업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할 것"

시상식에 참석한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은 55년간 축적된 역량을 강조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55년간 한국 여행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며 한국서비스대상에 이어 TTG 어워드에서도 명예의 전당에 올라 국내외에서 그 성과를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대한민국 관광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나갈 것"

프리미엄 패키지·크루즈 사업 강화…호텔 부문 동반 수상

롯데관광개발은 프리미엄 여행 브랜드 ‘HIGH&’을 앞세워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 상품군을 집중 강화하고 있다. 고품격 맞춤형 일정을 선호하는 여행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크루즈 시장 공략도 가속화한다. 15년간의 크루즈 전세선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오는 2027년 6월 MSC 크루즈의 17만톤급 초대형 전세선 ‘MSC 벨리시마호’를 띄운다. 대만 기륭과 일본 사세보를 기항하는 아시아 3개국 크루즈 일정을 단독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하얏트 제주’ 역시 이번 시상식에서 호텔 부문(Best hotel)을 수상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