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썬그룹(Sun Group)이 11월 여행 성수기를 맞아 하롱베이 크루즈와 육상 관광을 하나로 잇는 대규모 관광 인프라를 하롱 일대에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계적인 여행 매체들이 하롱베이 방문 최적기로 꼽는 시기에 맞춰, 해상 경관 감상부터 야시장과 온천 휴양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롱베이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육상의 다채로운 레저 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이번 관광 인프라의 핵심 거점은 바이짜이(Bai Chay) 지역에 조성된 하롱 국제 크루즈 항구다. 이곳은 당일 크루즈는 물론 숙박 크루즈가 출발하는 주요 기점으로 활용된다. 관광객들은 크루즈 갑판에 올라 하롱베이의 웅장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카약 체험과 동굴 탐방 등 역동적인 해상 활동도 즐길 수 있다. 특히 항구 인근에 썬그룹이 운영하는 레저 및 외식 시설이 밀집해 있어, 크루즈 여행을 마친 후에도 자연스럽게 육상 관광으로 일정을 이어갈 수 있다.
하롱베이 풍광부터 야시장·온천까지 완벽한 연계
썬그룹은 관광객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바이짜이와 꽝한(Quang Hanh) 지역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육상 관광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공중에서 바라보는 자연경관부터 현지 미식, 그리고 온천 휴양까지 여행의 모든 요소를 갖췄다.
썬월드 하롱: '퀸 케이블카(Queen Cable Car)'를 타고 꾸아룩만(Cua Luc Bay)을 가로질러 바데오 언덕(Ba Deo Hill)으로 이동하며 하롱베이의 풍경을 공중에서 감상할 수 있다.
브이유아이 페스트 하롱: 바이짜이 등대 인근에 자리한 야시장으로, 현지 길거리 음식을 맛보고 쇼핑과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썬 바바리아 하롱: 해안가에 위치한 맥주 레스토랑으로, 신선한 현지 해산물 요리와 바비큐, 그리고 '썬 크래프트비어(Sun KraftBeer)'를 제공한다.
힐튼 꽝한 온센 리조트: 꽝한 지역에 위치하며, 천연 온천수를 이용하는 전용 온천탕이 딸린 객실과 빌라를 갖춰 선선해지는 11월 날씨에 최적의 휴식을 선사한다.
썬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프라 구축이 여행객들에게 줄 특별한 경험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관광객들은 단 한 번의 여행으로 하롱베이의 세계유산 경관부터 바이짜이의 역동적인 야간 즐길 거리, 그리고 꽝한의 여유로운 온천 휴양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 여행 매체가 꼽은 11월 하롱베이의 매력
해외 유명 여행 가이드들은 입을 모아 11월을 하롱베이 여행의 최적기로 꼽고 있다. 여행 전문 매체 트래블 앤 레저(Travel + Leisure)는 최근 업데이트한 베트남 여행 가이드에서 하롱베이를 방문하기 좋은 달로 4월, 10월, 11월을 선정했다. 따뜻한 기온과 화창하고 건조한 날씨를 주된 이유로 들었으며, 한적한 지역을 여유롭게 여행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숙박 크루즈를 적극 추천했다.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 역시 10월과 11월은 비가 오지 않는 날이 많아 하롱베이와 인근 바이뜨롱만(Bai Tu Long Bay)을 둘러보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라고 소개한 바 있다.
썬그룹은 앞으로도 베트남 전역에 걸쳐 통합 관광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베트남을 대표하는 민간 기업 중 하나인 썬그룹은 관광, 엔터테인먼트, 호스피탈리티, 부동산, 인프라, 항공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썬월드(Sun World)'를 통해 전국 곳곳에 관광 명소를 조성 중이며, 공항 투자와 더불어 '썬푸꾸옥항공(Sun PhuQuoc Airways)'을 기반으로 푸꾸옥 중심의 허브 앤 스포크(hub-and-spoke)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관광 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