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가 정부 주관의 자살 예방 범국가 사업인 '2026 천명지킴 프로젝트'에 동참하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나선다. 파라다이스는 지난 24일 정부서울청사 및 청계광장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천명수호처'로 위촉됐다고 27일 밝혔다.

파라다이스, 2026 천명지킴 프로젝트 참여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왼쪽)과 파라다이스 이종명 커뮤니케이션실장이 ‘2026 천명지킴 프로젝트’ 위촉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2026년 자살 사망자 수를 전년 대비 1000명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자살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사회적 고립 해소에 집중하며, 민관 역량을 모아 본격적인 감소 추세 전환을 꾀할 방침이다. 특히 50대 남성, 미취업 청년, 농촌 노인, 청소년, 북향민, 군 장병, 연예인 등 7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화·관광 인프라 연계한 맞춤형 지원

이날 행사에는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70여 개 기관 및 기업이 참석했다. 천명수호처로 지정된 파라다이스는 2026년 한 해 동안 그룹이 보유한 문화, 관광, 복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생명지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참여는 단순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국가적 과제 해결에 동참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는 기존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대상 확대를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장애인 가족 대상 휴식 지원 프로그램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나눔 활동인 '파라다이스 효(孝) 드림'의 혜택을 고립 위험군 및 유가족까지 넓히는 방식이다. 아울러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갖춘 공연 및 문화 시설을 기반으로 한 대중 참여형 캠페인 추진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

행사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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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파라다이스가 보유한 인프라를 십분 활용해 사회적 고립 해소와 정서적 회복을 돕는 실질적인 생명지킴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