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중국 후난성 천저우(郴州)시의 명예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되며 현지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모두투어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천저우시 현지에서 문화투자관광그룹 등 시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관광 개발 및 공동 홍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명예홍보대사 위촉 및 업무협약 기념식은 지난 23일 천저우시 시정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우연 모두투어 상품본부장과 송헌택 중국사업부 부서장을 비롯해 리후이 천저우시 문화매체국 국장 등 현지 문화관광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양측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모두투어는 현지 관광시설 이용 우대 혜택을 확보하고 핵심 관광지를 연계한 상품 개발의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천저우시 시정부 대회의실 회의
천저우시 시정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명예홍보대사 위촉 및 업무협약 기념식에서 모두투어와 천저우시 관계자들이 관광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핵심 관광자원 현장 점검 및 협력 체계 구축

협력 파트너인 천저우 문화투자관광그룹은 천저우시 정부 산하의 대표적인 국유기업으로, 지역 내 관광지 개발과 인프라 투자를 총괄하고 있다. 모두투어 방문단은 22일 망산을 시작으로 24일 비천산, 소동강, 고의령, 두솔동굴 등 주요 관광자원을 직접 점검하며 상품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양측은 망산과 비천산 등 주요 명소를 통합 운영하는 현지 플랫폼의 강점과 모두투어의 판매 채널을 결합해 한국 시장 내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비천산 관광지 업무협약
이우연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오른쪽)이 리찌엔다 비천산 관광지 이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실제로 천저우 지역은 새로운 중국 자연경관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투어 자체 집계 결과, 올해 4월 천저우 지역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470% 급증하며 중국 전체 노선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장가계와 태항산, 백두산 등 기존 인기 지역을 넘어선 새로운 목적지에 대한 여행객들의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우연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

이번 천저우시 명예홍보대사 위촉은 천저우가 지닌 자연·문화 관광자원을 한국 시장에 보다 본격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계기다. 앞으로도 현지와의 협력을 강화해 상품 완성도와 운영 경쟁력을 높이고, 중국 지역의 새로운 수요 확대를 지속 이끌어 나가겠다.

프리미엄 연계 상품 '[모두시그니처] 천저우 5일' 선봬

모두투어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대표 상품인 '[모두시그니처] 천저우 5일'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대한항공 탑승과 현지 고속열차를 연계해 이동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전 일정 5성급 호텔 숙박을 제공한다. 특히 여행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팁, 선택관광, 쇼핑을 모두 배제한 '3무(노팁·노옵션·노쇼핑)' 조건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세부 일정은 망산 풍경구, 유후가 야경, 소동강, 고의령 등 천저우의 핵심 명소를 고루 포함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케이블카와 엘리베이터 탑승, 잔도 걷기, 망산 산림온천 등을 통해 지역의 자연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3억 년 전 형성된 세계 유일의 호수 섬 동굴인 '두솔동굴' 내부 관람과 비천산 유람선 탑승 일정이 포함됐으며, 호남식 및 사천요리 등 현지 미식 체험도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