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중국 선양에 대한민국 비자신청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주)하나투어는 지난 22일 중국 선양시 허핑구 링시중심 빌딩에서 선양 비자신청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선양지역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 개소식
선양지역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센터 개소는 한·중 간 인적 교류 확대와 사증(비자) 신청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투어는 법무부로부터 사증 접수 및 교부 업무를 위탁받아 센터를 운영하며, 실제 사증 발급 심사는 기존과 동일하게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이 담당한다.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맞춤형 편의 시설

하나투어는 이미 다년간의 비자신청센터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중국 광저우와 칭다오를 시작으로 베트남, 필리핀, 네팔 등지에서 관련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번 선양 센터 개소를 통해 중국 내 운영 거점을 확대하고, 비자 신청 업무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문을 연 선양 비자신청센터는 방문객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가 제공하는 주요 편의 및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 개인 고객과 대행사 전용 대기 공간 분리를 통한 혼잡도 완화

  • 전자서식 작성 시스템 구축

  • 비자 진행 상황 문자(SMS) 안내 서비스

  • 사전 방문 예약 서비스

동북 3성 교류 활성화의 교두보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민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와 영사단, 박상빈 하나투어 경영관리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념했다.

하나투어 측은 이번 센터 오픈이 지역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향후 운영 계획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그동안 축적한 비자신청센터 운영 경험과 전산·보안 시스템을 바탕으로 선양 지역에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 콜센터를 통해 신청인이 비자 정보와 진행 현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또한 이 관계자는 친절하고 표준화된 지원 서비스를 통해 동북 3성 지역민의 방한 편의를 높이고, 양국 간 관광 및 경제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