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이진석)가 고물가와 고환율 등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여행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KATA는 지난 7월 28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1차 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현안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KATA 제1차 정책위원회 회의
지난 7월 28일 한국여행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정책위원회 회의 모습

이날 회의에는 함수일 정책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여행업계가 당면한 애로사항을 집중적으로 공유하고, 현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세대까지 자긍심을 갖고 여행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비전을 만들어가는 것이 시급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KATA 제1차 정책위원회 회의 현장
제1차 정책위원회 회의장면...예산 확충이 필수적이라고 진단, 정부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키로 결의했다.

■ 정부·국회에 재정 지원 적극 요청

위원회는 여행업의 권익을 보호하고 관련 지원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협회의 예산 확충이 필수적이라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다각적인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정부와 국회 등 관계 기관에 재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국가관광전략회의 등 주요 정부 회의체 개최 시 여행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창구를 일원화할 방침이다.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국내 여행 등 업계 각 분야의 의견을 통합하고 조율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정부에 제안해 나갈 계획이다.

■ 회원사 확충 및 실질적 혜택 발굴 주력

협회가 실질적인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업계 전반에 대한 영향력을 대변하기 위해서는 회원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도 깊이 공감했다. 이에 정책위원들이 솔선수범하여 회원사 확충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기존 회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과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제공할 예정이다. 회원사의 권익 증진이 곧 여행업계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판단에서다.

"지금은 대내외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여행업계가 그 어느 때보다 지혜를 모아야 할 시기"라며 "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협회가 업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안 마련과 실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함수일 정책위원장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