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관광·언론 전문가 팸투어로

상품화 및 확산 기반 마련

()국제관광인포럼 임원 초청

백령도 팸투어 성료

까나리여행사 주최·주관, 인천관광공사 후원 

백령도 순례관광 팸투어 단체 기념촬영
1박2일 일정의 백령도 팸투어를 마치고, 백령천주교회에서 기념촬영하는 (사)국제관광인포럼 참가자들...

인천시와 옹진군,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 까나리여행사(대표 이광현)는 지난 514일부터 15일까지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천주교 역사자원과 김대건 신부의 해로(海路) 스토리를 활용한 체류형 순례관광 콘텐츠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해 ()국제관광인포럼(회장 김정배) 임원진과 기자단 초청 팸투어를 개최했다. 

백령천주교회에서 기념촬영 중인 국제관광인포럼 팸투어단
인천~백령도를 운항하는 코리아프라이드호
백령도 천주교 역사 유적지 전경
128년 역사를 간직한 중화동교회 전경

이번 팸투어에는 백령도의 천주교 역사자원과 김대건 신부의 해로(海路)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체류형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관광·언론·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 25명이 참여했다. 

김대건 신부 해로 스토리 관련 유적
대한민국 기독교 역사의 현장에서 기록을 담는 박양우 목사님(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백령도는 기해박해 이후 육로 선교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김대건 신부가 해상 선교길을 개척하며, 페레올 주교 등 프랑스 선교사 19명이 입국을 했던 한국 천주교 선교 역사에서 중요한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안 경관
두무진 공소에서 기념촬영하는 팸투어 참가자들.

인천관광공사는 순례 콘텐츠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기존 12일의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숙박·체험 중심의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연평여행사와 함께 천주교 인천교구의 순교신심순례 사업을 기반으로 한 23일 순례 관광상품을 6월에 출시한다. 

백령도 성당 및 천주교 성지 모습
백령도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콩돌해변

이번 일정은 백령성당과 두무진, 사곶해변, 공소를 중심으로 한 묵상체험, 주요 관광자원 탐방, 해상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현장 체험을 통해 관광상품의 완성도와 시장성을 검증했다. 

순례 프로그램은 천주교 신자는 물론 백령도의 역사·문화·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일반관광객도 참여 가능한 콘텐츠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단순 홍보가 아닌 순례관광상품 출시 전 단계에서의 전문가 검증 과정으로, 참가자 의견을 반영해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향후 여행사의 상품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백령도 두무진의 웅장한 바위 절벽
두무진공소에서 윤재구 인천관광공사 섬해양관광팀 차장의 인천관광공사의 성지순례상품 기획을 경청하는 참가자들..

아울러 공사는 백령성당과 섬 내 공소를 연계한 스탬프투어 콘텐츠를 운영하고, 10곳의 공소에는 묵상 오디오 안내시스템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보다 깊이 있는 순례와 묵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지역 소비 및 체류시간 확대는 물론, 백령도를 대표하는 순례 관광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김대건 해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2027년 세계청년대회(WYD)와 연계한 국내외 순례객 유치를 확대하고, 백령도를 대한민국 대표 국제 순례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팸투어를 함께 동행했던 윤재구 인천관광공사 섬해양관광팀 차장은 백령도는 한국 천주교 선교 역사와 천혜의 자연환경이 공존하는 상징적인 섬이라며 앞으로 순례·역사·생태관광이 결합된 백령도만의 체류형 관광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령도 순례길 주변 자연 풍경
백령도민과 국제관광인포럼이 함께 진행한 "여행과 건강학술세미나"를 마치고...

이외에도 ()국제관광인포럼은 백령도 관광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백령도민과 국제관광인포럼이 함께하는 여행과 건강 학술 세미나시간도 마련했다. 

백령도 해안가의 독특한 기암괴석
백령도 관광의 미래 강연을 진행하는 박양우 고문(전 문체부 장관)

이날 박양우 ()국제관광인포럼 고문(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백령도 관광의 미래라는 주제로 격정적이면서도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쳐 청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무진 유람선에서 본 해안 절경
'다가오는 노년기의 건강관리' 주제로 특강을 하는 김문찬 가톨릭의대 명예교수

이어, 가톨릭의대 명예교수인 김문찬 교수가 다가오는 노년기의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유익한 웰빙특강은 큰 호응을 얻었다. 

백령도 사곶해변의 넓은 백사장

특강에 이어 팸투어 일행들은 12일 일정으로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두무진 공소, 두무진유람선투어, 두무비경길, 한국기독교 역사 사적지 중화동교회, 사곳해변, 콩돌해변, 심청각 등 주요관광지를 돌아봤다.

백령도를 첫 방문한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백령도는 평화와 생태가 공존하는 섬으로 세계적 관광명소로 만들 가치가 충분하다"고 설명한다.

국제관광인포럼 임원진 백령도 방문
천안함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는... 천안함46용사위령탑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은 2010년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발생한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희생된 해군 장병 46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추모 공간이다.

백령도 순례관광 팸투어 참가자들
천안암46용사 위령탑 입구 전경.

위령탑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용사들의 애국심과 희생을 기억하고 국민 안보의식을 되새기기 위한 상징물로, 매년 추모행사와 참배가 이어지고 있다.

김대건 신부 해로 스토리 탐방 현장

백령도 천주교 역사 자원 현장
대한민국 기독교 역사의 산실… 중화동교회

중화동교회는 백령도 최초의 교회이자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세워진 장로교회로 알려진 한국 기독교 역사상 중요한 유적으로 1898년 허득 선생과 지역 신앙인들이 설립했으며, 이후 백령도와 서해 지역 복음 전파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교회는 한국 개신교 초기 역사와 근대 선교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어 현재까지도 역사·문화·신앙의 상징적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백령천주교회 앞 팸투어 기념촬영
중화동교회를 지나면 백령기독교역사관이 위치해 있다.
백령도 체류형 순례관광 콘텐츠 현장
세계에 단 두 곳 뿐인 천연 모래 활주로… 사곶해변

사곶해변은 천연비행장으로 불릴 만큼 단단한 모래사장이 유명한 백령도의 대표 관광지다.
약 2km 길이의 해변은 조개껍데기와 규조토 성분이 섞여 매우 단단한 지형을 이루며, 과거에는 실제로 군용기 이착륙 시험이 가능할 정도로 독특한 자연환경을 자랑했다. 아름다운 서해 풍경과 함께 백령도의 대표적인 천혜 자연 관광지로 꼽힌다.

백령도 관광 활성화 전문가 간담회
북녘땅을 바라보며 우뚝 서 있는… 심청각(沈淸閣)

심청각은 우리 고전소설 ‘심청전’의 배경 설화와 관련된 장소로 알려진 백령도의 대표 문화관광지로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심청이가 인당수에 몸을 던진 곳이 백령도 인근 해역이라는 설이 있으며, 이를 기념해 조성된 심청각에서는 심청전의 효 사상과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아름다운 서해 절경과 함께 백령도의 역사·문화 관광 코스로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북녘땅이 선명하게 보인다.

신중목 코트파 회장

"이렇게 가까이, 선명하게 보이는 북한....통일되면 여기서 배 타고 건너갑시다,"

백령천주교회 앞 국제관광인포럼 팸투어단 기념촬영
이번 행사를 기획한 신중목 코트파 회장이 심청각 앞에서 멀리 선명하게 보이는 북녘땅을 바라보며 통일을 기원하고 있다.

백령도 내 천주교 성지 순례 코스
파도가 연주하는 자갈의 왈츠… 콩돌해안에서 기념촬영하는 박영주 떡케잌 명인과 정병호 전 순천향대 교수

128년 역사의 백령도 중화동교회 전경
백령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두무진비경 입구

인천 백령도의 대표적인 명승지 두무진(頭武津)

이를 가장 완벽하게 감상할 수 있는 두무진 유람선

두무진은 고려시대 한 관리가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극찬했을 정도로 뛰어난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 백령도 두무진 비경이란?

백령도 천주교 역사자원 답사 모습

두무진은 백령도 북서쪽 해안에 위치한 곳으로, 국가명승 제8호이자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핵심 명소다. 수억 년(약 10억 년)의 세월 동안 강한 북서풍과 파도에 깎여 만들어진 거대한 해식 절벽과 돌기둥(시스택)들이 펼쳐져 있다.

* 이름의 유래 : 바다를 향해 당당하게 솟아오른 기암괴석들이 마치 "용맹한 장군들이 투구를 쓰고 모여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하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두무진(頭武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국제관광인포럼 백령도 팸투어 단체

* 지질학적 가치 : 얕은 바다에서 쌓인 사암과 이암이 지각변동을 받아 규암 등으로 변한 지형으로 절벽을 자세히 보면 물결무늬 자국(연흔)이나 퇴적 구조가 그대로 남아 있어 살아있는 지질 교과서라 불린다.

백령도 체류형 순례관광 콘텐츠 개발
두무진비경 정상에 오르면 저 멀리 북녘땅을 바라보며 통일될 그날을 기다리는 큰바위얼굴...

* 대표적인 기암괴석 : 코끼리가 바다에 코를 박고 물을 마시는 듯한 코끼리바위, 곧게 솟은 장군바위, 신선들이 머물렀다는 선대암, 그리고 형제바위 등 독특한 형상의 바위들이 가득하다.


# 두무진 관광 유람선

서해 최북단 백령도의 아름다운 자연
두무진포구를 출발하는 두무진 유람선 백령2호

두무진은 도보 트레킹 코스로도 갈 수 있지만, 절벽의 온전한 속살과 비경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유람선 탑승이 필수. 육지에서는 절벽 뒷모습만 보이지만, 바다 위에서는 거대한 해식 절벽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백령도 용기포항 여객선 터미널 전경
30년 외길인생, 서해 5도 관광명가 까나리여행사 이광현 대표

서해 최북단의 섬, 백령도 관광 활성화의 주역이자

국내관광업계 베테랑

이광현 까나리여행사 대표

 현직 : ()까나리여행사 대표이사, ()한국관광클럽 회장, 인천광역시관광협회 수석부회장 

서해 5(백령도·대청도·소청도 등) 안보·생태관광 활성화 및 국내 체류형 관광객 유치 

💡 이광현 까나리여행사 대표는

봉고차 한 대로 시작한 '백령도 지킴이

이광현 대표는 1997년 처가가 있는 백령도에 들어와 봉고차 한 대로 홀로 여행업을 시작했다. 영광의 '굴비여행사'에서 영감을 얻어 백령도의 대표 특산물인 '까나리'를 회사 이름으로 정했으며, 백령도 외길인생 30여, 오직 서해 5도 홍보와 발전에 매진해 온 인물로 현재는 자체 직영버스, 펜션, 백령쇼핑몰, 회센터, 식당 및 연평여행사도 함께운영하고 있다

국내관광 활성화를 이끄는 리더

까나리여행사 경영에만 머무르지 않고, 국내관광 활성화의 주역들로 모인 ()한국관광클럽 회장과 인천광역시관광협회 수석부회장을 맡아 대한민국 전역의 관광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와도 연계해 역사·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백령도 안보·생태관광 가치 전파

()국제관광인포럼을 비롯해 국내외 관광업계 주요 단체와 인사들을 백령도로 초청하는 팸투어를 꾸준히 주최·주관하며 "백령도는 손때 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 생태 보물창고이자 평화의 섬"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단순한 유람을 넘어 안보와 생태가 결합한 고부가가치 관광지로 백령도를 도약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백령도 순례관광 활성화 전문가 팸투어
"이번 여정은 단순한 관광이라기보다 제게는 작은 순례였다"는 정병웅 전 순천향대 교수

"이번 여정은 단순한 관광이라기보다 제게는 작은 순례였습니다."

같은 섬이라도 계절이 바뀌면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주듯, 여행 역시 누구와 함께하느냐에 따라 다른 기억으로 남는다는 것을 이번 백령도 여정에서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2년 전, 3월초 다소 차가운 백령도와, 이번 5월의 따뜻하고 잔잔한 백령도는 같은 장소이면서도 전혀 다른 시간처럼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두 번의 여행 끝에 결국 마음에 남은 것은 풍경보다 사람이었습니다. 함께 웃고 기다리며 같은 시간을 건너준 인연들이 있었기에, 섬의 기억 또한 더 깊어졌습니다.

이번 여정은 단순한 관광이라기보다 제게는 작은 순례였습니다. 이점에서 공소와 천주교 성지를 엮어 백령도의 의미를 새롭게 읽어내려는 인천관광공사의 기획과 노력에도 응원을 더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분단의 현장 앞에서 이산의 아픔을 몸소 겪은 동행자의 이야기를 가까이서 들으며, 평화와 통일이 여전히 우리의 소망이자 현실 과제임을 다시 생각하였습니다. 같은 배를 타고 같은 바람을 맞으며 나눈 짧은 대화들이 오래 마음속에 남을 듯 합니다.

백령도는 여전히 먼 섬입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과 함께한 여행은 거리보다 훨씬 오래 가슴에 남습니다. 오늘의 풍경은 언젠간 희미해져 갈지라도, 서로의 삶을 잠시나마 함께 나눈 온기와 인연만은 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결국 여행이 남기는 가장 깊은 풍경은 절경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사실을 다시 인지 합니다. 투어를 이끌어주신 신중목 코트파 회장님과 박양우 전 문체부장관님 그리고 인천관광공사와 까나리여행사 등 뜻 깊은 여정을 기획해주신 분과 함께하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