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약 3시간 30분·주 140편 이상 직항…

학생 단체도 부담 없이 찾는 근거리 교육여행지

세계 100위권 대학 5곳에 과학·문화·도시재생 교육 명소까지…

관심 분야별 교육 프로그램 풍부 

세계 상위권 명문대 홍콩대학교 캠퍼스 전경
[홍콩관광청_이미지] 홍콩대학교

홍콩관광청은 홍콩경제무역대표부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60회 해외 유학 박람회’에 참가함에 따라 현장 홍보를 지원한다.

홍콩관광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갖춘 스터디 투어 도시로서 홍콩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한국에서 약 3시간 30분…학생 단체 여행에 최적화된 홍콩

홍콩은 한국에서 비행시간이 약 3시간 30분이며, 시차도 1시간에 불과해 학생 단체가 부담 없이 오갈 수 있는 여행지다.

인천, 김해, 대구, 제주 등 국내 4개 공항에서 매주 140편 이상의 홍콩 직항편이 운항돼 접근성이 높고, 학교 일정에 맞춰 항공편을 선택할 수 있다. 

현지 이동도 편리하다. 지하철(MTR), 트램, 스타페리 등 대중교통망이 도심 곳곳을 연결하고 있으며, 교통카드인 옥토퍼스 카드와 컨택리스 신용·체크카드, QR 결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결제 방식이 간편해 학생들의 조별 활동이나 자유시간에도 활용하기 좋다. 

특히, 안전한 여행 환경은 홍콩의 강점이다.

글로벌 통계 플랫폼 넘베오(Numbeo)가 발표한 ‘2026 글로벌 안전지수’에서 홍콩은 세계 8위로, 한국(30위)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경찰의 순찰과 치안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수입 식품·식자재에 대해서도 엄격한 위생과 안전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영어와 중국어를 공용어로 사용해 학생들이 여행 중 두 언어를 접할 수 있으며, 동서양 문화가 공존하는 환경도 체험할 수 있다.

 

홍콩 주요 5개 대학 세계 100위권…캠퍼스 투어로 진로 탐색

홍콩 스터디 투어 교육 인프라 및 명소

홍콩에는 세계적 수준의 대학이 자리하고 있다. ‘QS 세계 대학 순위 2027’ 기준 홍콩대학교, 홍콩중문대학교, 홍콩과학기술대학교, 홍콩이공대학교, 홍콩시티대학교 등 5개 대학이 모두 세계 100위권에,  ‘QS 아시아 대학 순위 2026’에는 홍콩대학교가 1위에 올랐다. 

각 대학은 의학·경영·공학·인공지능·디자인·호텔관광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부 대학은 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캠퍼스 투어와 입학·전공 소개, 연구시설 견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관심 전공과 진로 탐색을 돕는다. 세계 상위권 대학의 교육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은 홍콩 스터디 투어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과학·문화·도시재생까지…홍콩 곳곳에 자리한 교육 명소 

과학과 문화 인프라를 갖춘 홍콩 교육 여행지
홍콩 우주 박물관 (출처: 홍콩관광청)

홍콩은 과학·기술, 문화예술,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명소를 갖추고 있다. 학생들은 관심사에 따라 견학·체험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홍콩 정부 산하 레저문화서비스부가 운영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의 상설전시 대부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표적인 교육 명소로는 ‘홍콩우주박물관’과 ‘홍콩과학박물관’이 있다. 홍콩우주박물관은 천문학과 우주과학을 다루는 과학문화시설로, 지름 23m의 돔 스크린을 갖춘 우주극장으로 유명하다. 홍콩과학박물관은 빛과 소리, 물리, 수학 등 다양한 과학 분야의 전시물 500점 이상을 갖춘 체험형 박물관이다. 

홍콩의 도시재생 문화예술 복합공간 타이콴
타이쿤(Tai Kwun) (출처: 홍콩관광청)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홍콩의 도시재생 사례도 스터디 투어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대표적으로 ▲옛 경찰서와 교도소를 문화예술시설로 재생한 ‘타이쿤’ ▲경찰 기혼자 숙소를 디자인 창작시설로 바꾼 ‘PMQ’ ▲옛 방직공장을 개조해 만든 친환경 복합 문화예술 공간 ‘더 밀스’ 등이 있다. 

이외에도 서구룡문화지구에 위치한 ▲엠플러스(M+) ▲홍콩고궁박물관 ▲시취센터에서는 현대 시각문화와 중국의 역사·예술, 전통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사자춤과 태극권, 쿵후, 딤섬 만들기 등 홍콩의 전통문화를 익힐 수 있는 체험도 마련돼 있다. 홍콩 대표 테마파크 ‘오션파크 홍콩’과 ‘홍콩 디즈니랜드’에서도 놀이와 교육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홍콩관광청은 ‘제60회 해외 유학 박람회’에 참가하는 홍콩경제무역대표부 부스에서 ‘홍콩 수학여행 가이드’ 브로셔를 배포하고, 주요 교육시설과 체험 프로그램, 추천 일정 등 스터디 투어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 단체 투어를 기획하는 여행사 역시 신청을 통해 해당 브로셔를 받아볼 수 있다.  홍콩관광청은 이번 참여를 계기로 세계적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갖춘 홍콩의 스터디 투어 프로그램을 국내 학생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들에게 적극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