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일본·동남아 순…중국은 장가계·백두산 성수기 효과
출발 67% 연휴 초반 쏠림↑…첫날 24일 42% 최다 기록

(주)하나투어(대표집행임원 조좌진)가 올해 추석 연휴 예약 동향을 분석한 결과, 근거리 여행지에 예약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가 8월 20일 기준 9월 23일~27일 출발 기획여행 상품 예약을 집계한 결과, 근거리 지역(중국·일본·동남아)이 전체의 약 88%를 차지했다.
공휴일 기준 4일간의 단기 연휴 특성상 이동 부담이 적은 중국, 일본, 동남아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특히 중국은 가을이 최성수기인 ‘장가계’와 ‘백두산’ 중심의 자연 휴양 수요와 무비자 정책에 따른 항공 노선 확대가 맞물리며 예약이 증가했다.
여기에 대표 대도시인 ‘상해’ 예약도 증가하며 자연과 도심으로 선호가 양분되는 양상을 보였다.
일본은 동반객 특성에 따른 목적별 수요가 뚜렷했다.
테마파크와 쇼핑 인프라 중심의 ‘오사카’는 어린 자녀 동반 가족층, 온천이 유명한 ‘북큐슈’는 부모님 동반 효도 여행객 중심으로 선호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출발 일자는 연휴 첫날과 전날에 약 66%가 몰리며 연휴 초반 집중세가 두드러졌다.
연차 소진이 없는 연휴 첫날 24일(42%)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1일 연차를 활용해 출발하는 23일(24%)이 뒤를 이었다.
하나투어는 추석 연휴 수요에 맞춰 전세기 상품을 확대 운영한다.
대표 인기 지역인 ‘오사카’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파라타항공, 피치항공, 에어서울 전세기를 투입한다. ‘삿포로’ 역시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전세기를 활용해 23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출발 일정을 확보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올해 연휴 기간 특성에 따라 비행시간 5시간 내외의 근거리 여행지에 예약이 집중됐다”라며 “고객 수요가 높은 인기 노선을 중심으로 전세기 투입을 확대해 고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