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고전 서사시 오디세이아의 배경지를 따라가는 지중해 테마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호메로스의 작품 속 귀향 항로를 직접 따라 걷는 인문학 기반 여행 상품이다.

최근 고전 문학과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다시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문학 작품이나 영화 속 실제 배경지를 찾아 떠나는 '스크린 투어리즘'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이러한 여행 수요를 반영해 주인공 오디세우스의 발자취를 콘셉트로 한 그리스와 이탈리아·몰타 상품을 각각 기획했다.

신화 속 무대로 전해지는 지중해 주요 거점들을 엄선해 연결했으며 전 일정 전문 인솔자가 동행해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한다.

■ 이타카섬·델포이 둘러보는 '그리스 일주 9일'

오디세이아 배경지 그리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전경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오디세우스의 발자취] 그리스 일주 9일'은 오디세우스의 고향으로 알려진 이타카섬을 중심으로 일정이 전개된다. 섬 내 주요 마을인 바티, 엑소기, 프리케스 등을 구석구석 둘러본다.

고대 신탁의 중심지 델포이와 올림픽 발상지인 올림피아에서는 주요 유적지와 박물관 탐방을 진행한다. 이오니아해의 수려한 자연을 품은 케팔로니아섬과 펠로폰네소스의 대표 휴양지 코스타 나바리노에서는 5성급 리조트 숙박이 포함돼 쾌적한 휴식을 보장한다. 아테네에서는 아크로폴리스 전경을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방문 일정까지 더했다.

■ 에트나 화산·유네스코 유산 탐방 '시칠리아/몰타 9일'

오디세우스의 고향 그리스 이타카섬의 푸른 지중해
시칠리아 팔레르모

'[오디세우스의 발자취] 시칠리아/몰타 9일'은 지중해의 독특한 역사와 자연경관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유럽 최대 활화산인 에트나 화산을 케이블카로 오르고 고대 그리스 문화가 남아 있는 타오르미나 원형 극장을 관람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명소 탐방도 다채롭다. 시라쿠사 두오모를 비롯해 아그리젠토 신전의 계곡, 몬레알레 대성당, 발레타 성 요한 대성당을 차례로 방문하며 체팔루와 라구사 등 개성 넘치는 지중해 소도시를 탐방하는 코스를 마련했다. 현지 미식 체험을 위해 정통 피자와 파스타 등 시칠리아 명물 요리와 오션뷰 레스토랑 만찬을 제공한다.

"고전 문학과 신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여행지로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작품 속 장소를 직접 걷고 느끼고자 하는 여행객을 위한 특별한 여행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하나투어 관계자는 말했다.